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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 확인 -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여행 후 귀국, 확진 판정
사진 : 에드먼튼 저널, 디나 힌쇼 박사 
앨버타에서도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
앨버타 의료 책임자 디나 힌쇼 박사는 30일, 혼자 나이지리아와 네덜란드를 여행하고 앨버타에 돌아온 1명이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확진자는 증상이 없지만 입국 후 계속 자가 격리 상태였다고 알렸다.
또한 힌쇼는 확진자의 가족들에게도 이 같은 사실이 전달되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취해졌다면서, 확진자는 1주일 전에 입국해 즉시 양성판정을 받았지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에 약 1주일이 소요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힌쇼는 “앞서 말했듯이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앨버타에 침투할 것은 예상되어 있었고, 이미 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났던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에서는 남부 아프리카에서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으며, 앨버타는 지난 2주 사이에 해당 국가에서 돌아온 156명에게 따로 연락을 취해 검사와 자가 격리에 대해 알리고 신속검사키트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힌쇼는 오미크론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해서 코로나 규제를 강화하지는 않을 것이나 지금은 모임을 갖거나 규제를 느슨히 할 때는 분명 아니라고 말했다.
현재 앨버타는 백신 접종을 마친 2가정, 최대 10명이 실내에서 모임을 가질 수 있으며 12세 이하는 이 같은 규제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앨버타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되기 하루 전날인 29일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이 같은 모임 규제 완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케니는 지금처럼 중환자실 입원환자가 줄어들고, 오미크론으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규제 완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앨버타에서는 23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자는 4,545명을 기록했으며 81명의 중환자를 포함해 434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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