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버에 위치한 카길 육류 가공공장은 최근 44건의 코비드-19 케이스에 관련되며, 가장 최근에 발생한 확산으로 기록되었다. 해당 노동조합의 대변인인 스콧 페인은 확진 케이스들을 확인하며 직원들에게 서면으로 안전 프로토콜과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렸다고 전했다. 노동조합은 카길 측에게 현장에서 개인적으로 환기를 하고 현장에서 공기의 질을 평가하는 절차를 따르고, 높은 품질의 마스크를 제공했는지를 물었으며, 병가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빠른 코비드 테스트를 했는지도 여부도 물었지만 아직 응답을 받지 못했다. 카길의 대변인인 다니엘 설리번은 시설에서 온도 체크, 강화된 세정, 마스크, 스테이션 사이의 가림판, 연장된 휴식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안전 규제가 지켜지고 있다며, “커뮤니티들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따라, 하이리버를 포함한 여러 시설들에서 확진 케이스가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을 보고 있다. 시설은 여전히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설리번은 시설 직원들의 84%가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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