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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QR 코드 돈 받고 거래 - 취약 계층 착취하는 파렴치한 행위
사진: CBC 
에드먼턴 보건행정 관계자는 위조 신분을 이용해 코비드 19 예방 접종을 받은 후 이것을 돈 받고 취약계층에 제공한다는 주장에 대해 '파렴치한 행위'라고 개탄했다.
이번 주에 시의 취약계층 구성원들이 예방접종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백신을 맞지 않는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증명하기 위해 QR코드를 제공받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보고도 있었다.
보일 맥컬리 헬스 서비스의 트리샤 스미스(Tricia Smith)는 "에드먼턴의 취약계층과 의료, 사회 서비스 분야에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를 이끄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누군가가 이런 방식으로 취약한 개인을 착취하는 것은 파렴치한 행위" 라고 말했다.
스미스씨는 이 백신을 접종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종 건강상의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백신은 안전하지만, 특정 기간 내에 얼마나 많은 백신을 투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사항이 있다.
"만약 이미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이 추가 접종을 위해 이런 종류의 돈, 또는 어떤 것이든 제공된다면, 그들은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투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회 접종한 취약계층 사람이 돈으로 QR 코드를 거래했다면 그 사람의 건강 기록은 백신을 접종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으므로 공공장소에서 백신 접종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결국 정해진 횟수의 백신을 접종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보일 맥컬리는 취약계층을 위한 전염병 대응에 깊이 관여해 왔다. 이 단체는 거의 4,000회 분량의 코비드-19 백신을 투여했다.
스미스씨는 "누군가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색과 질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스콧 패티슨 에드먼턴 경찰 대변인은 지난주 앨버타 보건국(AHS)이 관련 의혹을 통보한 뒤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확인했으며, 현재로서는 "초동 수사중" 이라고 밝혔다.
케리 윌리엄슨 AHS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근 직원들이 가짜 신분을 이용해 COVID-19 백신을 접종하러 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일반인들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백신을 접종하러 온 사람은 앨버타주 의료카드, 운전면허증, 사회보험번호, 출생증명서, 여권 등 신분증 1개를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충근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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