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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사이 총격, 추격전으로 무고한 시민 사망 - 범인은 추격 중 피해자 차량과 충돌 후 도주
사진 : CBC, 사건 현장 
지난 10일 저녁 캘거리 SE Forest Lawn 지역에서 총격과 추격전으로 이들과 관련 없는 1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목격자들은 10일 저녁 11시 10분 무렵 36th St. SE에서 2021년식 쉐보레 실버라도 가 2021년식 폭스바겐 제타를 쫒아가고 있었으며, 두 차량에 탑승한 이들 모두 서로에게 총을 발사했다고 경찰에게 진술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은 제타의 운전사는 총을 발사하지 않았으며, 실버라도의 운전자가 제타의 운전자를 노리고 총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1100~1700 block 36th St. SE의 주택 최소 2곳에 총알이 날아 들어가기도 했으나, 이로 인해 부상을 입은 이들은 없었다.
그리고 제타가 17th Ave. SE 교차로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실버라도가 이 뒤를 쫒았으며, 이들은 두 대의 다른 차량과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교차로에서 실버라도와 충돌한 밴의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후 사망자는 9세에서 17세 사이의 자녀 5명을 둔 40세의 안젤라 맥킨지로 드러났으며, 여성의 가족은 아이들의 아버지 역시 몇 달 전에 세상을 뜬 상황이라고 알렸다. 경찰은 맥킨지의 사망 원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제타의 남성 운전자는 사건 현장 인근에서 총에 맞은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곧 안정을 찾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살인, 살인 미수 등의 혐의 7개로 갱단의 일원인 29세의 타랄 아머를 전국적으로 수배하고 나섰다.
아머는 이미 2015년에도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바 있으며, 그가 운전하던 실버라도 역시 도난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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