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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트랜짓, “운전사 800명 더 필요” -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려면 1년 소요
사진 : CBC 
캘거리 트랜짓에서 버스와 열차 운행을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자금이 아니라 인력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캘거리 트랜직의 샤론 플레밍은 지난 예산 심의에서 캘거리 시의회에 “우리는 지난 4년 동안 신규 채용이 거의 없었으나, 많은 이들이 은퇴하며 공석이 늘어났다. 우리는 교육 인원을 늘려 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펜데믹 이전 수준으로 운행이 이뤄지려면 약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달했다.
또한 플레밍은 백지 수표가 주어지더라도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는 없다면서, 주어진 예산으로도 채용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덧붙였다.
플레밍에 의하면 올해 11월 기준, 캘거리 트랜짓에서는 1,881명의 운전사가 있으며 펜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맞추려면 800명이 추가되어야 한다. 그리고 플레밍은 “올해 우리는 253명을 채용했으며, 펜데믹 기간 중 해고됐던 거의 모든 운전사들을 다시 불러들였다”고 전했다. 또한 플레밍은 구직자가 인터뷰 절차부터 직접 운전을 하기까지는 약 두 달 반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트랜짓에서는 직원의 숫자가 2019년 수준으로 돌아오면, 새로운 예산은 C Train과 급행 버스 노선에 중점을 두고 이용할 예정이다. 시에서 공청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운행 간격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에 대체하기 위해 C train과 급행 버스의 배차 간격을 줄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의원 에반 스펜서는 이 노선들의 배차 간격을 하루에 15시간 동안 10분으로 유지하려면 얼마의 비용이 소요되는지 질문을 던졌으며, 플레밍은 이를 위해서는 1년에 5천 4백만불이 소요되고, 열차와 버스에 8천 8백만불에서 1억 1천만불 가량이 소요될 것이라고 답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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