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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밴프에서 곰에게 공격당해 2명 사망 - 전문가, 포식성 행동일 가능성 높아
 
흔하게 나타나지 않는 곰이 사람을 공격하여 사망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 한 전문가는 두 명이 사망하고 반려견도 사망한 이 사건에 대해 방어적 행동이 아닌 포식성 행동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백컨트리를 하이킹하던 한 커플은 밴프 국립공원에서 지난 29일 곰을 맞닥뜨리고 말았다.
인간-야생동물 마찰 전문가인 킴 티츠너는 커플의 가족과 잘 아는 사이였다며, “이 둘은 야외 활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었다.”라고 전했다. 앨버타 대학 생물학 교수인 콜린 캐시디 생클레어는 시간과 장소, 공격당한 환경을 미루어 볼 때, 이는 곰의 공격적인 행동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생클레어는 “저녁에 공격이 일어났고 이로 미루어 보아 포식성의 행동이라고 보이며, 동물이 단순히 하이커를 맞닥뜨려 놀란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며, “장소가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 많이 없는 지역이며,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사람에게 익숙한 곰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 놀랐을 때 훨씬 공격적인 반응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산림청은 29일 오후 8시경에 레드디어 강 북동쪽에서 곰의 공격을 위성 경보로 받았지만, 날씨로 인해 헬기가 GPS로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며, 전담팀이 도보로 30일 오전 1시가 되어서야 피해자 두 명과 반려견의 시신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곰을 찾을 수 있었으며 안락사 시켰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지금 시기가 곰을 맞닥뜨리기 가장 안 좋은 시기라고 말한다. 생클레어는 “가장 칼로리를 많이 섭취하는 시기이다.”라며, “가을에 동면에 들기 전에 유지하는 덩치는 봄에 짝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을 의미하기 때문에 숫곰은 특히 지금 시기에 칼로리를 공격적으로 찾는다.”라고 설명했다.
생클레어는 사람들이 모든 준비를 갖추고 백컨트리를 찾지만, 이번 사건처럼 운이 매우 안 좋은 경우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공격이 발생했던 주변 지역은 모두 폐쇄되었다. 티츠너는 피해자들이 준비를 충분히 했고 대치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다했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더라도 때로는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남지 않을 경우가 있다.”라고 전했다.
티츠너는 공격이 발생한 지역인 야 하 틴다 랜치 서쪽은 야생동물 당국이 문제가 되는 곰을 풀어 놓는 곳이지만, 사건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모른다고 전했다. 또한, 티츠너는 이로 인해 앨버타에 1천 마리 미만이 서식하는 멸종 위기에 가까운 그리즐리 곰에 대한 17세 이하 사냥 금지법이 없어질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티츠너는 많은 사람들이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않고 하이킹에 나서며 곰 스프레이를 갖춘 사람도 많지 않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야외활동을 하지만 준비가 미흡한 힘든 싸움이다.”라고 전했다. 티츠너는 부검을 거치면 공격이 포식성이었는지 유무가 밝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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