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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실업률, 2015년 이후 최저 5.9% 기록 - 캘거리 7.2%, 에드먼튼 6.9% 고용증가 추세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주 발표된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 발표에 따르면 앨버타의 실업률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앨버타의 전체 실업률은 5.9%를 기록하며 지난 2015년 6월 5.8%를 기록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3월 실업률 6.5%에서도 큰 폭으로 하락해 4월 앨버타의 신규 고용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기준으로 4월에 앨버타에서는 약 16,000여 건의 고용이 창출되어 0.7% 증가했다. 이 중 풀타임이 9,800여 개, 파트타임이 6.100여 개로 나타났다.
앨버타 전체 실업률이 큰 개선을 보인 가운데 캘거리와 에드먼튼 또한 소폭의 진보를 나타냈다. 캘거리는 3월 7.7%에서 4월 7.2%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캐나다 대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드먼튼은 6.9%를 기록했다.
트레버 톰 U of C 경제학 교수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고용창출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월 앨버타에서 가장 많은 고용이 발생한 곳은 서비스 부문으로 17,500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 여기에는 트레이드 11,000여 개, 헬스케어 4,500개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운송, 물류, 교육 부문에서 큰 고용창출이 발생했다.
반면, 건축 및 지원분야에서 3천 여개의 일자리가 사라졌으며 정보, 문화, 레크리에이션 부문도 일자리가 사라진 부문에 포함되었다.
팬데믹 규제가 해제되면서 큰 폭의 일자리가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식음료, 숙박업종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20% 일손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앨버타 숙박협회 어니 쑤 회장은 “우리 업종은 현재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돌아 올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밴프나 보우 밸리 등 유명관광지는 그 동안 호주 출신의 임시 외국인 근로자들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
쑤 회장은 “지난 2년의 팬데믹은 우리 업계를 완전하게 변모 시켰다. 수 많은 업체가 문을 닫았으며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고 다른 업종으로 전직하거나 본국으로 돌아 갔다”라고 말했다.
톰 교수는 “고용회복은 경기회복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앨버타의 실업자 중 32.9%가 6개월 이상의 장기 실업상태에 빠져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악재이다. 실업기간이 오래 될 수록 보유한 기술이나 지식의 가치가 하락해 더 이상 쓸모 없는 상황에 처한다. 이 경우 결국 구직활동을 포기하게 만드는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들의 전직, 구직활동에 더 많은 지원이 있어야만 전체적으로 건강한 고용시장으로 회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덕 슈바이처 주정부 경제, 일자리, 및 혁신부 장관은 “직업기술 재교육 및 재개발을 위해 대규모 예산 투입을 계획하고 있따. 장기 실업을 해결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발행일: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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