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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천 달러로 어떤 방을 얻을 수 있을까 - 캐나다 주요 도시들의 렌트비 비교
 
캐나다 통계청의 2024년 4월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캐나다의 렌트비는 전년도 대비 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앨버타는 16.2%로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는 앨버타가 8개월 연속 렌트비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앨버타로 유입되는 인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Rentals.ca는 2024년 5월 임대 보고서에서 4월 캐나다 평균 렌트비가 월 2,188달러였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 테리토리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애틀랜틱 캐나다는 한 그룹으로 묶였다. 8개 그룹 중 평균 렌트비가 2천 달러 이하인 그룹은 3개에 불과했다.
캐나다 주요 도시들에서 월 2천 달러로 어떤 렌트를 얻을 수 있는지를 비교했다. 밴쿠버의 경우 월 1,900달러로 380 sqft의 스튜디오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다. 세탁기는 공용으로 사용하며 애완동물을 키울 수 있는 옵션은 희귀하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2024년 봄 주택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렌트 수요가 렌트비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낮은 공실률이 겹쳐 세입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한다.
2천 달러 이하의 렌트비로 캘거리에서 589 sqft 1베드룸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다. 1,950달러에 이 아파트는 편의시설, 보안 서비스, 실내 세탁기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평균 렌트비인 1,572달러보다 높은 가격이지만, 캘거리 주민들은 도심 외곽 지역이나 인근 도시에서 더 저렴한 임대료를 찾을 수 있다.
에드먼튼은 앨버타에서 보다 저렴한 선택지로, 주민들이 도심에서 월 1,999달러로 2 베드룸 2 배스룸 유닛을 구할 수 있다. 해당 유닛은 에어컨이 포함되어 있으며, 난방 및 수도 요금도 렌트비에 포함되어 있다. 앨버타의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에드먼튼도 캘거리의 점점 더 비싸지는 임대료를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
사스카툰은 리스트에서 가장 저렴한 렌트비를 가지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 월 1,960으로 중심지에 있는 3 베드룸, 1 배스룸, 920 sqft의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다. 2023년에 고용 및 인구 증가로 인해 렌트 수요가 증가하여 공실률이 2%로 떨어졌다고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는 밝혔다.
2023년 리자이나는 모든 타입의 주택에서 임대료가 7.9% 상승했고, 이는 2009년 이후 기록된 가장 큰 증가율이다. 또한, 리자이나는 2023년부터 역대 가장 낮은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00 달러 이하인 월 1,949 달러로 3 베드룸, 1,224 sqft의 타운하우스를 렌트할 수 있다.
위니펙의 평균 렌트비는 2022년과 2023년 사이에 상승했지만, 다른 프레어리 지역에 비해 증가 속도가 느렸다. 인기가 높은 오스본 빌리지 인근 2 베드룸 아파트는 월 1,925달러에 임대되고 있다. 위니펙은 일반적인 대도시들의 트렌트와는 다르게 도심 지역의 유닛이 교외 지역보다 저렴하게 임대되고 있다.
오타와 도심 지역에서는 월 1,930 달러면 스튜디오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다. 2023년 오타와의 주택 공급은 수요를 충족시키며 2.1%의 공실률을 유지했다. 하지만, 임대용 콘도의 공실률은 0.4%로 낮았으며, 주택공사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수치는 2019년 이후 1%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토론토의 임차인들은 상당한 주거비 부담을 직면하고 있다. 2023년에 임차인들은 렌트비 지불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체납된 렌트비 비율은 2022년 12.8%에서 19.6%로 증가했다. 광역 토론토에서는 2천 달러로 던다스 스퀘어에서 공동 세탁 시설이 있는 362 sqft 스튜디오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다.
몬트리올 도심에서 2천 달러로 457 sqft 스튜디오 아파트를 렌트 할 수 있고, 해당 건물은 수영장과 체육관과 같은 편의시설을 제공하지만, 실내 주차는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2023년에 몬트리올은 30년 만에 가장 큰 임대료 인상을 겪었고, 이에 따라 저렴한 주택이 부족해지며 저소득 가구가 주택을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년에 퀘벡의 공실률은 0.9%로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임대료 증가율은 4.8%로 1990년 이후 최고 수준이었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2023년에 역대 최고 수준의 렌트 공급을 기록했지만,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했다고 한다. 라발 대학 인근의 3 베드룸 1 배스룸 아파트의 임대료는 1,990 달러로 해당 지역에서 렌트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유닛 중 하나이다.
핼리팩스 시내 외곽에 위치한 1 베드룸 아파트는 월 1,995 달러에 렌트되고 있다. 기록적인 수준의 이주와 임대에서 주택 소유로 전환이 어려움 상황 등으로 인해 렌트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실률이 1%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건설 산업의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도시가 공급 부족을 해소하려는 노력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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