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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앨버타 학생들 학교로 돌아간다 - 학급 당 학생 수 제한 없이 수업 진행
사진 : 캘거리 헤럴드, 케니 주수상과 라그랑지 장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월부터 학교에 등교하지 못했던 앨버타의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이 올 가을 학교로 되돌아간다.
주정부에서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들의 정상적인 학교 복귀, 부분적 복귀, 온라인 학습 유지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놓고 고민해 왔으나, 첫 번째 시나리오였던 정상적인 학교 복귀를 결정한 것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학교에는 손 소독제 비치와 추가적인 소독 작업이 이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 조정 등이 결정된다. 그러나 교육부 아드리아나 라그랑지 장관에 의하면 학급 당 학생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직원과 학생들은 원할 시에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정상적인 수업 재개로 인한 위험과 정상적인 수업 재개를 하지 못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각각 고려해 본 뒤 최선의 결정을 내린 것이라면서, “어린이들은 감염의 위험이 적고 코로나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확률도 낮다”고 전했다. 케니에 의하면 앨버타 코로나 확진자의 14%는 미성년자이며, 이 중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1명을 포함, 8명만이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학교 전체가 아닌 해당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학생과 직원들만이 14일간 자가 격리하게 된다. 만약 학교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학교의 모든 학부모들은 이에 대해 알림을 받고, 공중 보건팀이 자가 격리가 필요한 이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방식이 된다는 것이다. 다만 학교나 지역에 코로나 집단 발병이 발생하면 보건관계자들이 교육청과 함께 부분적 등교, 혹은 온라인 수업을 결정하게 될 계획이다.
그러나 케니는 이 같은 방법은 시간이 지나며 변경될 수 있다고 알리고, 계획의 변경은 앨버타 의료 책임자와 교육청과의 논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알렸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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