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TV News
캘거리 경찰이 지난 11월 15일, 오후 캘거리 SE 학교에서 한 학생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후 13세 소년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체포했다. 경찰은 이 날 오후 1시 무렵 신고를 받고 잭 제임스(Jack James) 고등학교로 출동했으며, 15세의 학생이 칼에 찔려 경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 피해 학생은 현장에서 응급 의료 서비스의 치료를 받았으며 병원에 이송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로 부모에게 인계됐다. 이후 학교는 약 30분간 락다운 상태를 유지했으며, 경찰은 학교의 CCTV를 통해 범인이 범행 후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곧 그를 체포했다. 그리고 경찰은 이번 사건을 여전히 조사 중이지만, 더 이상 잭 제임스 학교의 학생과 직원들의 안전은 위협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학교에서는 이후 학부모들에게 락다운과 관련된 이메일을 발송했으며, 교장 젠 골크오프는 이 이메일을 통해 피해 학생은 학교 밖에서 목을 찔렸다고 밝히고, 범인은 잭 제임스 학교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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