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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캐나다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의 현황과 추세_한우드 이민칼럼 261
 
캐나다에서 퀘벡(Quebec)과 누나부트(Nunavut)를 제외한 모든 주는 주정부 이민(PN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주정부마다 주의 경제 상황, 특히 노동 시장에 필요한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 사업가에게 영주권 신청을 위한 추천서(Nomination Letter)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전체 캐나다 이민 영주권 프로그램 중에서 주정부 이민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연방 이민성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주정부 이민을 통해 약 80,000 명의 신규 이민자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주정부 승인 후 연방 이민성에 영주권을 신청하는 방법에 따라 일반 주정부 이민과 Express Entry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으로 구분됩니다.
일반 주정부 이민프로그램은 주정부 승인 후 받는 노미네이션을 통해 Express Entry 를 거치지 않고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데 스펙 점수와 득점 경쟁없이 기본 자격조건만 충족한다면 주정부에 신청이 가능하며 노미네이션 편지를 근거로 우편으로 영주권을 신청하게 됩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우편 접수 신청방식에 문제가 발생하자 임시방편으로 구축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 Express Entry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은 신청인이 연방 이민성에서 운영하는 Express Entry 시스템에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놓고 주정부의 초대장을 기다려야 합니다. 각 주정부는 연방 Express Entry 시스템에 접속해서 해당 주에서 운영하는 Express Entry 지원 가능 분야와 스트림의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택해 초대할 수 있습니다. Express Entry 지원가능 분야와 스트림에서 노미네이션을 받게되면, Express Entry 스펙점수에서 600점의 추가 점수를 받게되고 결과적으로 연방 이민성의 정기적인 추첨에서 뽑힐 확률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지난 5월은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에 있어서 특별한 한달이었습니다. 연방 이민성은 올해 들어 2주마다 실시되는 Express Entry 추첨에서 주정부 이민과 연계된 프로필을 제외하고 캐나다 경력이민 (Canadian Experience Class: CEC) 프로필을 주로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5월 들어 12일과 16일 두번에 걸쳐 총 1,057명의 후보자에게 영주권 신청 초대장을 발행했는데 이전보다 두배가 넘는 높은 숫자입니다. 또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합격 점수 713점으로 600점 가산점을 제외하면 113점에 불과해 이전과 비교해 매우 낮은 것은 물론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점수입니다.

현재 각 주정부는 그동안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정체되었던 이민 업무들을 활발하게 추진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먼저 온타리오 주정부는 5월 한달 동안 총 6회의 선발 결과를 발표했는데 다양한 프로그램별로 활발하게 선발과 발표가 이어져 외국인 단기 취업자 145명과 유학생 296명에게 OINP 초청장이 주어졌습니다. OINP는 특히 2021년 주정부 이민 할당량을 확정했는데, 올해 총 8,350 명에게 추천서(Nomination Letter)를 발행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초부터 정상적으로 Express Entry와 연계 프로그램 지원자를 선발해 5월 한달간 총 500명의 후보자를 선발한 앨버타 주정부의 AINP는 연방Express Entry pool에 접근해 프로그램 요건에 맞는 대상자를 선출하고 있습니다. 최소 자격요건으로 EE점수 300점 이상과 앨버타주에 있는 고용주로부터 쟙 오퍼를 받은 신청인들이 그 대상인데 가장 최근 이뤄진 6월 5일 추첨을 통해 300점 이상 후보자 191명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알버타 주정부는 특히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여파로 인해 4,000건 이하로 줄였던 심사 할당량을 다시 정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2021년 올해는 심사 할당량이 이전과 같은 6,250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스카추완 주정부 역시 Express Entry와 고수요 직종 카테고리 등을 포함해 총 528명을 선발했으며 SINP는 선발 발표와 함께 초대장을 받은 직업군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총 1,000명을 선발할 정도로 바쁜 4월을 보낸 매니토바주는 5월 한달은 숨고르기를 하는 듯 상대적으로 한산했지만 선발은 계속 이뤄져 총 382명에게 초청장을 보냈습니다.

캐나다의 모든 주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확장된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주는 지난 달 총 915명을 BCPNP로 선발했습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면서 큰 인기를 누려왔던 BC Tech Pilot이 6월부터 영구적인 프로그램으로 전환된다는 발표입니다. 그동안 매주 선발을 계속해 왔던 BC Tech Pilot이 영구화 되면서 앞으로도 더욱 활발하게 초대장이 발행될 것으로 전망되며 BC 주 역시 일정 직업군에 종사하는 후보자만을 선별해서 초대장을 보냅니다.

캐나다의 가장 작은 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비록 규모는 작아도 꾸준하고 활발하게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PEI PNP의 5월 선발 현황을 보면 138명을 Express Entry연계 프로그램으로 선발했고, 17명을 주정부 사업 이민으로 선발했습니다. PEI주는 대체로 매월1회로 계획된 선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시대를 돌파해 나가려는 노력들이 활발해지는 지금 캐나다의 모든 주정부들도 다양한 이민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들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주정부 이민은 Express Entry와 함께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캐나다 이민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캐나다 각 주정부의 이민 프로그램들에 꾸준한 관심을 갖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2021.06.08)

칼럼참조 링크
https://www.cicnews.com/2021/06/an-overview-of-canadas-pnp-immigration-results-for-may-2021-0618247.html#gs.2uxo16
https://www.alberta.ca/ainp-processing-times-inventory.aspx
https://www.welcomebc.ca/Immigrate-to-B-C/B-C-Provincial-Nominee-Program/Invitations-to-Apply
https://www.ontario.ca/page/ontario-immigrant-nominee-program-oinp-invitations-apply
https://publications.saskatchewan.ca/api/v1/products/102708/formats/113850/download
https://www.immigratemanitoba.com/category/mpnp-notices/eoi-draw/
https://www.princeedwardisland.ca/en/information/office-of-immigration/expression-of-interest-draws

[본 칼럼은 법적 자문이 아닙니다. 독자들께서는 이를 감안해 이해하시기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과 자문이 필요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최장주 한우드캐나다 대표/ICCRC Member
800 385 3966 / 403 774 7158
welcome@hanwoood.ca
hanwood.ca
blog.naver.com/jchoi1959

발행일: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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