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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 전자여행 허가서(K-ETA) 사기 주의 - 토론토총영사관, 가짜 대행 사이트 주의 당부
 
 
 
 
한국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K-ETA, 즉 전자여행허가서 신청시 정부가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를 사칭한 유사 대행 사이트 피해가 발생해 토론토 총영사관이 11일 주의를 당부했다.
영사관에 따르면 피해사실을 제보한 교민은 최근 한국 방문 전자여행 허가서를 신청하기 위해 인터넷 구글 검색창에 “South Korea ETA”를 검색하고 가장 먼저 검색되는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이 사이트가 정부의 공식 사이트가 아닌 것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이 교민은 신청비용도 10배 이상 비싸서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지만 무엇보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영사관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영사관은 피해사례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정부가 운영하는 K-ETA 신청 사이트는 www.k-eta.go.kr 이라면서 반드시 ‘go.kr’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영사관은 전자여행허가서 발급을 도와준다며 불법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정부의 공식 대행업체라고 사칭하면서 불법으로 수수료를 수취하고 있다고 밝히며 정부는 어떤 사설 업체와 협력관계에 있지 않다고 밝혔다.
K-ETA는 2021년9월부터 본격 시행되었는데 그 전에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던 캐나다 시민권자들도 이제는 K-ETA를 사전에 받아야 비행기 또는 선박탑승이 가능해졌다. K-ETA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이를 발급하는 곳은 정부가 운영하는 K-ETA 공식 웹사이트 하나 뿐이다.

또 범죄자들은 실제 웹사이트를 복사하거나 전문적으로 보이는 웹사이트를 쉽게 만들 수 있고 이를 캐나다 정부 공식 사이트 또는 파트너라고 주장하곤 하는데, 브라우저 창에 자물쇠가 있거나 웹 주소 시작 부분에 "https://"가 표시되어 있어 안전하다는 표시가 없는 한 개인 정보를 입력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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