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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주 문인 박나리씨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앨버타주 메디신 햇에 거주하면서 한때 캘거리 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박나리 시인이 지난 9일(토)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올해 8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시작했으나 끝내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녀들이 있는 밴쿠버에서 생을 마감했다. 장례식은 11일(월) 밴쿠버 써리 한인성당에서 열렸다.
2005년 모국 월간문학에서 ‘백합화’외 3개 작품으로 등단한 고인은 이후 본지에도 많은 작품들을 기고해서 동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2009년에는 모국 방문기를 통해 이해인 수녀와 베스트셀러 작가 이외수씨와의 만남도 소개하였고 여러 문학관을 기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작가 특유의 필체로 감칠맛나게 풀어낸 바 있다.
2010년에는 시 ‘와인 빛 부부’로 해외문학 신인상도 수상하였으며 2012년에는 그의 첫 시집 ‘깨 볶는 오후’를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좋은 작품들을 동포사회에 소개해 왔다. (김민식 기자)


기사 등록일: 2017-12-15
Juksan | 2023-09-18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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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일입니다.2009년 스토리문학 제가 등단할때 김숙경회장님과 함께 이해인 수녀님, 이외수작가님을 만나뵈러갔지요. 이 글읽으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 오르네요. 그 여행기도 올려 주시지요. 이번 문학제를 하면서 고인의 업적이 더 새롭게 다가 왔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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