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안내   종이신문보기   업소록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가계 경제 살찌울 새해 각오 10가지
재테크, 실천 가능한 세부 항목부터 챙기자
(사진: 에드몬톤선, 재테크를 위한 새해 각오) 
새로운 해가 시작된다는 것은 단순히 묵은 달력을 바꿔다는 것이 아니라, 좀처럼 바꾸기 힘든 우리의 생각과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고, 좀더 생산적이고 책임감 있는 마음가짐을 가다듬는 계기로 삼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든지 새해 각오를 적어본다.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 보다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새해부터 실천하면 좋을 재테크 노하우 10가지를 적어본다.

1. 주간 단위 용돈을 구별하라. 가계 지출을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은 가용 금액을 한정시키는 것이다. 한 주 예산을 정하고, 필요한 현금을 준비한 후 그 주간 모든 소비를 한도 내에서 집행하는 것이다. 신용카드는 비상사태가 발생할 때만 사용해라.
2. 커피메이커를 준비하라. 매일같이 마셔야 하는 커피! 하루에 4불짜리 라테 한 잔을 마신다면, 1년에 1천불을 소비하게 되는 셈이다. 커피를 스스로 내릴 수 있게 커피메이커를 장만하라. 직장에서 휴식 시간에 습관처럼 커피점에 들러야 한다면, 휴대용 머그잔에 커피를 채워 짧은 시간 야외에 나가 산책을 하라. 커피 값을 아끼려고 이정도 정성이라면, 점심 도시락 준비는 기본!

3. 실제적인 예산을 세워라. 이로서 매달 들어가는 경비에 정확히 얼마를 쓰고 있는지 알게 되고, 수입보다 더 많은 지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 계좌와 연동되어 수입/지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컴퓨터 소프트 웨어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이다.
4. 고품질 아이템에 투자하라. 옷, 가구, 전자기기 등 점차 일회용 저품질 제품으로 대치되는 추세이다. 그러나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 고품질 제품을 골라 최상의 만족을 경험하며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라. 몇 번 빨면 입을 수 없게 되는 옷이 아니라, 적어도 3년 이상 갈 수 있는 셔츠에 합당한 가격을 투자하라.

5. 자동차 사용을 줄여라. 자동차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모든 사람이, 모든 경우에 자동차 사용을 중단할 수는 없지만, 경우에 따라서 사용을 제한하는 것은 가능하다. 카풀을 하거나, 대중교통, 자동차, 아니면 두 다리를 활용하라.
6. 근검절약을 생활화하라. 대부분 사람들이 한달 수입으로 다음 달 생활을 유지하기 빠듯, 좀처럼 저축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매달 수입에서 일정한 양을 저축 통장으로 자동 이체하라. 세이빙스 어카운트를 등록하면 개인당 5천5백불까지 세금 공제 혜택도 받는다.

7. 은퇴 후를 대비하라. 생각보다 시간의 흐름이 신속하다. 직장이 있을 때,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다가올 미래를 생각하고 대비하라. 직장연금, RRSP, 투자, 생명보험 등을 고려해 보고, 은퇴 후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준비하라.
8. 특별 용도 정해서 저축하라. 살다 보면 반드시 필요치는 않지만 갖고 싶은 것들이 생긴다. 휴가 여행, 새 자동차, 텔레비전, 컴퓨터 등등. 고비용이 소요되는 것들이다. 이럴 때 저축 통장에서 까먹거나 신용카드 이자를 내지 않는 방법은 미리부터 특별 용도 저축을 준비하는 것이다.

9. 월급인상을 요구하라. 일하는 회사로부터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객관적인 자료를 모아 합당한 근거를 마련해서 직장상사와 면담을 요구하라. 큰 실망을 피하기 위해서는 너무 성급한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배우자와 의논하라. 결혼한 배우자가 있다면, 허심탄회하게 돈과 가계 소비에 대해 실제적인 대화를 나눠라. 때로 불편한 대화가 오갈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부부가 함께 유언장(will)을 작성하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도 좋다. (장익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5-01-02
나도 한마디
 
최근 인기기사
  로또 사기로 6명 기소 - 앨버.. +4
  웨스트젯 캘거리 직항 대한항공서..
  성매매 혐의로 억울한 옥살이 한..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의사, 허위 청구서로 2.. +1
  캘거리 고급주택 진입 가격 10..
  주정부, 전기요금 개편안 발표..
  미 달러 강세로 원화 환율 7%..
  “주택정책 너무 이민자에 맞추지..
  캘거리 부동산 시장, 2024년..
댓글 달린 뉴스
  트랜스 마운틴 파이프라인 마침내.. +1
  캐나다 동부 여행-뉴욕 - 마지.. +1
  동화작가가 읽은 책_59 《목판.. +1
  버스타고 밴프 가자 - 레이크 .. +5
  캘거리 초미의 관심사, 존 Zo.. +1
  캘거리 존 Zone 개편 공청회.. +1
회사소개 | 광고 문의 | 독자투고/제보 | 서비스약관 | 고객센터 | 공지사항 | 연락처 | 회원탈퇴
ⓒ 2015 CNDre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