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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하반기 경제, 나아질 기미 없다
해고 이어져 실업률 8% 웃돌 듯
지난 화요일 발표된 경제 동향 보고서에 의하면, 앨버타의 에너지와 주택 시장이 약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하반기 경제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TB 파이낸셜은 보고서를 통해, 올 여름 오일 업계의 해고가 이어져 실업률이 8%를 웃돌 것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5월, 앨버타의 계절 조정 실업률은 7.8%였으며, 이는 2015년 5월의 5.9%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다. 현재 전국 실업률은 6.9%이다.
ATB 수석 경제학자 토드 허쉬는 앨버타의 고용 시장이 더 악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 침체는 소매업과 제조업, 건축업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허쉬는 경제 회복의 조짐도 보이고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허쉬는 성명서를 통해 “유가가 안정됨을 볼 수 있으며, 연말에 이르러서는 유가가 배럴당 US $55에서 $60에 이르기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앨버타의 에너지업계 고용 시장도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TB는 또한 올해 앨버타의 경제가 1.9% 축소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17년에 이르러서는 실제 GDP가 포드 맥머리 재건에 힘입어 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지난 12일, 포트 맥 재건을 위해 오일 및 가스 생산업자들이 새 로열티 체제를 적용해 바로 유정 시추 작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발표했다. 주정부는 당초 새로운 체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시킬 계획이었으나 시추 시즌에 맞춰 일자리를 창출해 내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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