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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이주 늘어나며, 새로운 개발 유도 - 국제 이주와 기록적인 수준의 타주로부터의 이주로 주택 수요 높아져
 
비용 인상과 부동산 수요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에드먼튼에서 새로운 주택 개발이 앨버타로의 이주가 기록적인 수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밴쿠버 기반 시장 분석가인 마이클 막은 “모든 부분에 걸쳐 2021년 9월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막은 새로운 주택 시장을 이끄는 것이 국제 이주와 기록적인 수준의 타주로부터의 이주로 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택공사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개발이 시작된 숫자가 올해 9월에 전년도 대비 62% 오른 1,460 유닛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이 전체의 56%를 차지하며 전년도 대비 44% 성장한 모습을 보였고, 다세대주택이 81% 이상 오른 792 유닛을 기록했다. 막은 “렌트 유닛이 성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에드먼튼은 전통적으로 활발한 콘도 시장이 아니라고 전했다.
하지만, 에드먼튼에서 새로 지어진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은 여전히 1백만 불 미만이다. 주택공사는 평균 가격이 9월에 $636,599로 전년도 대비 15% 올랐다고 밝혔다. 렌트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들의 수요도 매우 높으며, 9월에 시작된 개발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렌트 개발은 전년도 대비 64% 오른 수준으로 여름 동안 페이스가 다소 주춤해지며 전년도 대비 55% 수준이 되었다.
렌트 수요가 더해지며 당분간은 수요가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개발자들은 작년보다 리스가 더 빨리 되는 것을 보고 있으며, 단독주택들도 긴 대기 리스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막은 새로운 콘도 개발이 예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호황인 것은 모기지에 대한 높은 이자율과 이주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리브 부동상의 네이든 몰은 토론토나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에 비해 에드먼튼의 빌더들은 다른 지역에서 이주하는 젊은 가족들의 수요를 맞추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몰은 일부 구매자들이 콘도 생활을 편하게 느끼며, 모든 구매자들이 새로 지어진 유닛만을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일부는 보다 중심지에 위치하고 규모가 크고 백야드와 크게 자란 나무가 있는 오래된 부지를 선호한다. 몰은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가 다르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인테리어 피니시가 우선시되는 경우도 있고, 예산이나 업그레이드에 포커스를 두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새로 지어진 집들의 가격이 더 높다는 점으로 에드먼튼 리얼터 협회에 따르면 새로 지어진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이 그렇지 않은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보다 20만 불 가까이 더 비싸다. 몰은 새로운 집의 구매자가 선택하는 옵션에 따라 2만 불에서 5만 불이 쉽게 더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막은 다른 시장에 비해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에드먼튼의 새로운 주택 시장은 가격이 쉽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남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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