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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집값 더 떨어진다 - TD, 내년 하락폭 5%에서 10%로 상향 조정
 
2024년 초까지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격이 10%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종전의 예측치보다 두 배 증가한 것으로 캐나다 주택시장이 앞으로 강한 하방 압력을 받게 된다는 의미다.
TD Bank 경제학자들은 최신 주택전망 보고서를 통해 채권 수익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BC주와 온타리오주 부동산 시장이 예상보다 위축됐다며 집값이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더 가파르게 추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TD는 이전에 평균 주택 가격이 올 3분기 수준에서 내년 초까지 약 5% 하락할 것으로 예견했었다.
CREA의 래리 세르쿠아 회장도 "아직 11월에 불과하지만 많은 주택 구매자들이 이미 동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 수치로 보면 주택 판매자들이 내년 봄까지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CREA에 따르면 10월 주택 판매는 5.6% 감소했고 신규 리스팅 수도 전월 대비 2.3% 줄었다.
주택 시장의 과열 또는 냉각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판매 대 신규 리스팅 비율(SNLR)이 4월에 사상 최고치인 67.9%를 기록했다가 10월에 49.5%까지 떨어졌다. 이는 10년 만에 최저치다. SNLR 측정치의 장기 평균은 55.1%다. 이 비율이 낮을수록 매수자 우위 시장이고, 높을수록 매도자 우위 시장이다.
TD의 경제학자들은 캐나다 주택 가격이 10% 하락하더라도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보다 15%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TD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내년 2분기에 금리를 인하해 주택 가격의 추가 하락을 방지하고 인구 증가가 수요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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