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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덱 시장, “7.8% 세금 인상은 일회성” - 주거난 해소, 트랜짓 치안확보,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예산편성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곤덱 시장이 2024년도 재산세 7.8% 인상은 비정상적 조치로 다시 이와 같은 인상은 일어 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랜짓 치안확보를 새해 최우선 시정과제로 선정하고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편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올 해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에 정해진 예산편성을 바꿀 수 밖에 없었다”라며 급격한 재산세 인상의 배경을 설명했다.
캘거리 시의회가 급격한 재산세 인상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비즈니스와 주택 재산세의 세수분담율 조정이 필요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비즈니스 부문의 과도한 세금분담을 완화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유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주택재산세가 시 세수의 53%, 비즈니스 재산세가 47%를 분담하게 된다.
주택재산세 급등의 또 다른 한 이유는 약 6억 달러에 달하는 2024년 투자 우선순위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새해 투자 우선순위에는 심각한 주거난 해소를 위한 주택공급, 트랜짓 등의 공공치안 확보 등이다.
곤덱 시장은 “시는 비상재정안정기금, 투자 수익 등 모든 동원가능한 재원을 통해 핵심선정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1억 달러의 재원부족이 발생해 세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했다.
7.8% 재산세 인상으로 평균 61만 달러 주택의 경우 월 16달러의 추가 재산세 부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곤덱 시장은 심각한 주거난 해소 및 트랜짓 안전 등 공공치안확보를 새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적정주거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대중교통의 안전한 이용 또한 같은 가치를 두고 있다. 캘거리 시는 시민들의 생활의 질을 고품격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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