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헤럴드
캘거리 부동산위원회(CREB)는 2023년에 주인이 바뀐 주택 수가 팬데믹 이전의 장기적인 추세와 거래를 넘어서면서 12월 주택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한 1,366채가 매매되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새로 나온 매물은 1,248채로 2022년 12월에 비해 21% 증가했지만, 유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주택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되 매물도 2.5% 감소했다. CREB 수석 경제전문가인 앤-마리 루리는 2023년 내내 수요에 비해 공급 수준이 낮아 예상보다 큰 폭의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한다. 연말의 조정되지 않은 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570,100달러로 전월 대비 약 2,600달러 하락했지만 2022년 12월보다는 10.4% 상승했다. 위원회는 2023년 단독 주택 시장의 거래는 거의 20%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아파트형 부동산은 연간 매매가 증가한 유일한 유형으로 7,884채가 매매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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