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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주택시장에 주는 영향 미미” - 주택 전문가 “금리 1% 하락해도 구매력 늘지 않아…더 많이 떨어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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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Hive
(안영민 기자) 캐나다 은행이 올들어 연속으로 금리를 인하했음에도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작다는 주장이 나왔다.
RATESDOTCA의 Victor Tran은 성명에서 "캐나다 은행이 기준 금리를 계속 인하하는 것은 주택 소유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꽤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앙은행은 금리를 25bp 내린 4.25%로 인하했다. 6월과 7월에 이은 세 번째 인하다.
Tran은 금리가 한 번 감소할 때마다 가변 금리 모기지를 가진 주택 소유자의 경우 총 모기지 가치의 10만 달러당 월 상환액이 약 15달러 감소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 정도 하락은 사람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면서 모기지 금리가 주택 시장에서 많은 활동을 자극하기에 충분히 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Tran에 따르면,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주요 도시 중심지의 주택 시장 활동은 최근 몇 달 동안 금리가 인하되었을 때 예상했던 만큼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 주택 가격과 모기지 금리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라고 Tran은 지적했다.
그는 "현재 모기지 금리에서 1%포인트 하락해도 지속적으로 높은 주택 가격을 감안할 때 구매력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Tran은 25년 상환 기간의 보험이 있는 5년 고정 금리 모기지의 예를 들었다. 1%포인트 하락하여 4.49%에서 3.49%로 떨어지게 되면 이로 인해 구매력이 약 6만5천달러만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반면 평균 주택 가격은 약 70만 달러라는 것이다.
그는 "주택 시장에서 움직임을 촉진할 만큼 모기지 금리가 상당히 하락하기 시작하기 전에는 하룻밤 금리가 몇 번 더 하락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며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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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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