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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교육청, 예산안 큰폭 삭감 예상
고등학교 직격탄, 학급당 최대 38명까지 전망
학교 신설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월요일 발표된 CBE의 2013-14년도 예비 예산안에 따르면 과밀학급의 증가와 고등학교의 옵션 프로그램 (미술, 음악 등)이 축소되고 행정비용 또한 큰 폭으로 삭감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풀 타임 선생님(교장선생님 포함)들의 수도 줄어 들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학생수는 전년 대비 3%가 증가한 110,000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G4 이상의 클래스는 과밀학급현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등학교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에게 배포된 책자에 큰 폭으로 삭감된 예산 내용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에 재원을 집중하기 위한 정책으로 고등학교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32명선인 고등학교는 최대 38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많은 곳은 40명선에 이르는 곳도 생길 것을 보인다.
선생님 수는 2년 전과 동일한 수를 유지할 계획이지만 늘어나는 학생수에 비하면 실질적으로는 줄어든 것과 다름없다.
CBE의 예산안은 5월 21일 공청회를 거쳐 5월 28일에 최종 승인이 이루어진다. CBE는 6천 2백만 달러의 부족 예산을 줄이기 위해 학생당 예산과 행정비용을 줄이는 노력에도 불구하고도 여전히 1천5백만 달러의 예산부족에 직면에 있다.
따라서, 내년에 주정부의 예산 지원이 늘어나지 않는다면 2014-15년도에는 2천2백만 달러의 예산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늘어나는 학생수와 줄어든 예산으로 학생과 선생님들 모두 힘겨운 상황에 처한 현실이 현재의 캘거리 교육환경이라고 할 수 있겠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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