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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문이 좁아진다.
캘거리만 정원1,000명 이상 줄 듯, 소규모 지역 칼리지는 더 큰 충격
(사진: 구글 이미지, U of C) 
교육부 장관의 공언에도 불구하고 앨버타 각 대학들의 프로그램 축소와 인력감축으로 인해 입학정원이 줄고 있어 학생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
Lukaszuk 주 교육부 장관은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바 없으며 철저한 검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으나 교육현장에서는 이미 재정부족으로 심각한 감축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정부의 재정지원 축소로 인해 앨버타의 대학들이 인력과 프로그램을 감축하면서 피해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마운트 로얄 대학은 8개 프로그램의 입학 정원을 중단하면서 약 600여 명의 입학정원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U of C는 이달 초 미술대학 200여 명, 간호학과 30명, 의대 15명의 정원이 줄어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레드 디어 칼리지는 32명의 교직원을 줄일 계획이며 레스브리지 대학은 현재 34명의 교수들이 강의를 맡지 못해 자진 사퇴할 계획이어서 관련학과의 학생입학 정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에드몬톤의NorQuest 칼리지의 경우에도 학생수를 약 500명 이상 줄일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 지역의 소규모 칼리지들은 더 심각한 상태라고 한다.
부수상을 겸임하고 있는 교육부 장관은 각 대학에서 받는 충격이 예상보다 커지자 학생들이 받을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미 프로그램과 교수진, 스탭들이 잘려나가고 있어 현실적인 도움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들은 주정부가 책임을 각 학교의 운영 비효율성으로 돌리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받는 피해를 학교책임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교육 전문가들은 앨버타 경제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교육부문의 투자가 최우선되어야 함에도 역주행하고 있다면서 앨버타로 몰려드는 인구까지 더해 그 어느 때보다 교육수요가 넘쳐나고 있는 있음에도 주정부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성장동력이 꺼지지 않을까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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