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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리 MLA, 록키 뷰 교육청 예산 관리 우려...“CBE처럼 재무 감사 실시해야” 주장에 논란
에어드리 MLA 안젤라 피트가 주정부에서 캘거리 공립 교육청(CBE)에 단독적인 재무 감사를 지시한 것과 같이 에어드리와 코크레인 등 캘거리 인근 지역을 담당하는 록키 뷰 교육청도 감사를 받아야 될 것이라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피트는 지난 13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으며, 다음날 자신의 글은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진지한 지적은 아니라면서도 교육청의 예산 관리에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피트의 주장에 대해 교육청에서는 의견을 밝히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교육청 홍보 책임자 안젤라 스파니에는 이후 교육청의 목표는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라는 입장만 전달했다.
반면, 교육청 교육의원 토드 브랜드는 “우리는 아무것도 숨길 것이 없다”면서, “아이들을 위해 피트와 협력하기를 원하지만 그녀가 편향적인 태도를 버리고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피트를 비난하고 나섰다.
또 다른 교육의원 멜리사 보웬도 교육청에서는 현재 1천만불의 예산 부족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역의 MLA를 믿고 이들이 어린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강한 지원을 보여주기를 원하지만 여기서 그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피트는 록키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해보다 지원금이 200만불 줄어들었을 뿐이며, 이는 교육청에서 주장하는 1천만불의 적자에 비해서는 크게 적은 것이라면서 “그들은 어디서 돈이 들어오고 있고,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이들이 기록을 공개하고 몇 가지 질문에 답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피트는 부족금은 예비기금으로 모두 충당할 수 있다면서, 교육청에서는 이미 11월에 학교에서 2.4km 이상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308의 스쿨 버스 비용을 도입하며 적자 일부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피트는 “록키 뷰 교육청은 앨버타 전체에서 가장 많은 운영 비상 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청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기금은 오늘날처럼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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