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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케어 등록 하락 - 보육비용은 올라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앨버타의 보육비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코비드 팬데믹 동안 등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정책대안 센터(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 CCPA)가 ‘주의를 촉구하다(Sounding the Alarm)’는 제목으로 코비드-19가 캐나다의 불안정한 차일드 케어 부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연구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조사는 차일드 케어 센터, 면허가 있는 보육 제공자와 기관 기반의 보육 모델에 11,000건의 통화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번 설문 조사에 포함된 비용은 가족 기반의 풀 타임, 규제된 차일드 케어 센터의 5세 이하 어린이 대상 비용이다.
선임 경제학자이자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데이비드 맥도날드(David Macdonald)에 따르면, 주정부 자금을 받아 더 낮은 비용을 제공하는 차일드 케어 센터는 팬데믹 동안 자체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맥도날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수료가 높은 도시의 등록률이 더 큰 감소를 보였다. 사회 인프라의 일부가 되어야만 하는 서비스이지만 자금면에 있어서 부모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해야 했기 때문에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캐나다의 경제 회복은 더 많은 다른 지원이 없어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드먼튼에서 프리스쿨 아동의 월 평균 보육비는 925달러였고, 영유아는 월 평균 1,050달러였다. 걸음마 유아는 950달러였다. 캘거리에서는 프리스쿨 아동의 경우 1,145달러, 영유아는 1,300달러, 걸음마 유아는 1,250달러였다.
에드먼튼은 등록률이 가장 많이 감소한 상위 10개 도시 중 하나로 8위를 차지했다. 2020년 2월과 9월 사이 시의 차일드 케어 등록은 43% 감소했다. 캘거리에서는 31% 감소했다.
보고서는 비율 감소가 절대적인 숫자 변화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적시하고 있다. 그러나 에드먼튼에서는 2020년 가을 팬데믹 이전보다 차일드 케어 아동 수가 10,000명정도 줄었고, 캘거리에서는 거의 7,000명 정도가 줄었다.
에드먼튼 소재 차일드 케어 센터의 6%는 코비드 압력 때문에 수수료가 인상되었다고 보고했다. 또한 에드먼튼은 2019년에 비해 2020년 프리스쿨 연령의 비용이 6% 증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비용 변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한 가지 요인은 주에서 2020년 6월에 122개 센터 중 22개 센터에서 하루 25달러의 보육 프로그램을 중단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부모가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통제되지 않는 한 보육 제공자들은 보조금 비율이 인상되면 종종 수수료를 인상한다.
이 설문 조사는 2021년 3월 31일 주정부의 일일 25달러 프로젝트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 실시되었다. 남아있는 100개 센터가 운영지원을 잃을 예정이어서 이 때문에 앨버타의 2021년 평균 비용은 더욱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설문조사는 2020년 9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었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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