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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상 후보 아히어, “개편된 교과과정 도입 미뤄야”- 주정부에서 너무 서두르며 실수 발생
사진 : CBC, 리라 아히어 
앨버타 UCP 당대표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리라 아히어가 주정부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유치원-6학년 교과과정 도입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전직 문화 및 다문화, 여성 지위부의 장관직을 맡았다가 2021년 7월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체스터미어-스트래스모어 MLA 아히어는 주정부에서는 교과과정 도입을 너무 서둘렀다면서, “이정도 규모의 교과과정 개편이 지금의 방식으로는 가능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계속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개편된 교과과정 내용이 처음 발표된 2021년 3월 이후, 주정부에서는 피드백을 받고 일부 과목의 도입 날짜를 변경하고 나섰다. 그리고 현재 유치원-3학년 수학과 영어, 유치원-6학년 체육 과목 등 3개 과목은 올 9월부터 주 전역에 의무적으로 도입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후 모든 유치원-6학년 과목은 2024년 9월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아히어는 10월 6일의 당대표 선거 이후에는 이미 3개 과목이 도입된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당선되더라도 이를 중단할 수 없을 것이나, 최대한 모든 힘을 다해 교사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앨버타 교사 연합(ATA)의 신임을 다시 사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교과과정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동의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또 다른 당대표 출마 후보이자 전직 아동 서비스부 장관인 레베카 슐츠는 개편된 일부 과목 중 수학과 영어, 경제에 대한 지식 등은 긍정적인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교사와 학부모, 주민들은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나는 교과과정 개편 과정에서 주민들을 신뢰를 얻고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직 재무부 장관 트라비스 토우는 교과과정 개편 과정의 정치화는 학생들에게 이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는 지난 1년간 교과과정 개편과 관련해 진행된 광범위한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참여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적절한 변화를 준 결과 유치원-6학년을 위한 강력한 수학, 영어 교과과정이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우는 자신이 주수상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필요한 부분을 변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전직 커뮤니티 및 서비스부 장관 라잔 쇼니는 개편된 교과과정을 완전히 없던 것으로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아미스크 시장 빌 록은 이와 관련된 많은 의견을 듣지는 못했다면서, 다만 자신은 교과과정 개편과 관련해 학부모들과 교사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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