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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데이케어 비용 하루 15 달러로 하락 - “2026년 3월까지 10불로 낮출 것”
캘거리 헤럴드 
캐나다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난 3월 15일, 학부모들이 지급하는 주 전역의 데이케어 일일 평균 비용이 올해 1월부터 15 달러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연방 고용부 장관 랜디 보이서널트와 앨버타 직업부 맷 존스 장관은 이 내용을 공동 발표하고, “신생아를 가진 부모의 경우 2019년과 비교해 이제 1년에 보육비로 13,700 달러를 아낄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보이서널트는 이 자리에서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앨버타 데이케어의 일일 평균 비용은 25 달러 수준이었다.
연방정부에서는 데이케어 일일 비용을 10달러로 낮추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연방정부와 앨버타 주정부에서는 지난 2021년에 5년간 38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통해 앨버타의 데이케어에서는 첫 해에 비용 인상이 최대 3%로 제한됐으며, 이후에는 비용 인상이 금지됐다. 그리고 지출 인상과 관련해서는 주정부에서 이를 지원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도 매년 3%의 상한선이 책정되어 있다.
그리고 올해 초, 데이케어 일부 운영자들은 정부의 지원금을 놓고 항의하는 의미로 시설의 문을 하루 닫고 시위를 벌였으며, 존스 장관은 월 말에 지원금이 지급되던 방식 대신 이제 월 초에 80%를 지급하고 월말 보고서를 접수 받은 후에 나머지를 지급하며 현금의 흐름이 원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존스는 15일, 앨버타 데이케어 중 99%가 2024년 지원금 계약에 서명했다면서, 앨버타는 2026년 3월까지 데이케어 비용을 일일 10 달러로 낮추고 10만 명을 위한 보육 시설공간을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연방정부와의 계약 이후, 지난 2023년 12월 기준으로 앨버타에는 22,000명을 위한 새로운 보육 공간이 생겨난 상태다. (박연희 기자)

기사 등록일: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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