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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학 졸업생 소수인종 비중 증가 - 한인 학생은 매년 3천여 명 선…절반 이상이 온타리오 학교 졸업

The Contemporary Asian Studies Student Union (CASSU) 
(안영민 기자)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대학과정을 졸업한 학생 가운데 소수인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캐나다 대학을 졸업한 학생은 모두 42만3130명인데 이 중 소수인종은 13만5720명으로 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졸업생 총 40만7990명 중 소수인종이 11만3140명으로 27.7%를 차지했었다. 이후 소수인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에는 29.5%, 2020년에는 31.7%로 점차 증가했다.

한국인 졸업생은 총 3700명이다. 이는 5년 전의 3390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인도인이 포함된 남아시안이 3만3750명으로 가장 많고 중국인이 2만5510명, 흑인이 2만3100명, 필리핀이 1만1940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 일본인 졸업생은 1350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학생은 학사학위 취득자가 2020명으로 가장 많고 기술 전문 디플로마 취득도 630명에 달했다. 석사학위는 140명, 박사학위는 30명으로 나타났다.

한국 학생의 절반 이상(1920명) 온타리오 학교를 졸업했다. BC주에서는 990명의 졸업생이 나왔다. 앨버타주에서의 한인 졸업생은 총 410명으로 학사학위가 240명, 전문 기술 과정이 13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앨버타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모두 30명이다. (youngminahn.1@gmail.com)

기사 등록일: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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