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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 《다온_좋은 일이 찾아오는 이름》 - 동화작가가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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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튼 13세 납치, 성폭행한 남성 징역 50년 - 온라인으로 만나 차량 트렁크에 숨겨 미국행

노아 마드라노 
(박연희 기자) 에드먼튼의 13세 소녀를 납치하고 성적으로 학대한 미국의 팟캐스터가 징역 50년 형을 선고받았다.
오리건주 법원 마이클 모스만 판사는 지난 4월 8일, 2022년에 당시 41세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노아 마드라노에게 징역 50년을 선고하고 마드라노처럼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책임은 적게 인정하려는 모습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모스만은 마드라노는 후회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지속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마드라노가 자신은 피해자를 단지 도우려 했을 뿐이라는 주장은 그가 재활 가능성이 낮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

피해자의 어머니는 모든 연락처는 성인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등의 설정을 통해 아이의 인터넷 이용을 엄격히 제한했음에도 이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서, 마드라노는 학교에서 딸에게 지급한 기기의 음악 플랫폼 채팅 서비스를 통해 딸에게 접근했다고 말했다.

1년간 온라인을 통해 피해자를 성적으로 착취한 마드라노는 2022년 5월 31일, 에드먼튼으로 향해 피해자를 만나 호텔에서 그녀를 성적으로 학대하고 이를 촬영했다.

이어 6월 24일 다시 에드먼튼을 찾은 마드라노는 피해자를 학교 앞에서 태운 뒤 7일간 그녀를 호텔방에 감금하고, 7월 1일 그녀를 차량 트렁크에 숨겨 BC주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이동했다. 그는 7월 2일 오레곤의 한 호텔방에서 체포됐다.

기사 등록일: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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