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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P의 대안 - 노바스코샤 프로그램 (한우드 이민칼럼_246)
 
이번 시간에는 앨버타주를 벗어나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대안으로서 캐나다의 동쪽 끝 노바스코샤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앨버타주는 현재 오일개스 산업 불황에 따른 고용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올해 AINP 노미네이션 정원 축소와 LMIA 잠정 중단 등의 이슈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지난 주부터 LMIA 심사가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습니다.
앨버타주가 종전의 호경기와 일자리가 풍성했던 상황을 회복하려면 다소나마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하에서도 앨버타주는 안정적이고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주정부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여전히 좋은 방안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한편 앨버타주를 벗어난 다른 지역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리적으로 앨버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멀게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노바스코샤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AIPP
우선 노바스코샤주는 수년간 인기가 계속되는 AIPP (Atlantice Immigration Pilot Program)의 중심 주입니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AIPP는 프로그램 자격요건이 비교적 까다롭지 않습니다. 세개의 하부프로그램 속에 비숙련직군이 포함되고, 1년의 관련 경력을 요구한다는 점, 영어요건이 CLB 4로 높지 않다는 점 등이 장점입니다.
절차면에서도 연방단계 기간이 Express Entry와 동일하게 6개월이라는 점은 영주권 신청인의 입장에서 가장 큰 매력으로 작용합니다.
AIPP 에서도 고용주의 쟙오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과 산업의 고용상황과 직결되어 있고 무엇보다 고용주 입장에서 6개월의 짧은 기간동안 고용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하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확기나 파종기의 농업, 관광철의 숙박업, 요식업 등은 고용주의 필요에 의해 오히려 단기간 고용이 선호될 수 있으므로 양쪽 모두의 수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대서양에 접한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수산업이 발달해 많은 중소규모 수산물 관련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일손을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SPNP
AIPP에 가려져 노바스코샤 주정부이민은 관심을 덜 받고 있는 측면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노바스코샤 역시 AIPP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오랫동안 주정부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예전과 동일하게 활발한 선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NSPNP는 다른 어느 주에 못지 않게 다양한 하부 프로그램들을 두어 해당 지역 노동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프로그램은 앨버타주를 포함한 모든 주에서 공통적으로 운영하는 취업이민입니다. 노바스코샤 고용주의 쟙오퍼를 전제로 함은 당연하고, 숙련직과 일부 비숙련직군에게도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노바스코샤주내 숙련직 취업자와 외부 인력을 동시에 충원하기 위해 Express Entry와 연동된 프로그램을 세가지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고, 해당 주내 일손이 부족한 직종을 대상으로 수시 충원이 가능한 프로그램 또한 운영되는데 (Occupation In Demand stream) NOC C 직종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NSPNP 역시 해당주내 사업투자를 전제로 하는 사업이민과 노바스코샤내 대졸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학생 프로그램을 두고 있는 것은 다른 주와 동일합니다.
캐나다에는 현재 100여개의 영주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려있습니다. 캐나다가 넓은 나라임을 다시한번 실감하게 되는데요, 지역적인 제약을 벗어나 다른 대안을 찾아보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20.10.5)

[본 칼럼은 법적 자문이 아닙니다. 독자들께서는 이를 감안해 이해하시기 바라며, 보다 상세한 내용과 자문이 필요하시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최장주, 한우드캐나다 대표/ICCRC Member
welcome@hanwood.ca
(캐나다) 403-774-7158 / (800) 385-3966
(한국) 010-5761-4183

신문발행일: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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