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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임시 거주자 위한 영주권 발급 내년에 확대 - 이민부, 임시 거주자에 초첨 맞춰 신속입국 이민 추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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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주정부 협조 하에 연방과 PNP 모두 확대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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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픽
캐나다에 임시 거주자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영주권 발급이 내년에 확대된다. 마크 밀러 이민부 장관은 캐나다의 임시 거주자를 위한 신속입국(Express Entry) 추첨을 내년에 좀더 늘리겠다고 26일 밝혔다. 밀러 장관은 “임시 거주자가 영주권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국내 추첨을 실시하고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에 참여하는 주 및 준주에도 동일한 할당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생이나 임시 외국인 근로자 등 이미 캐나다에 머물면서 국가와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영주권을 좀더 발급하겠다는 취지다. 밀러 장관의 발언은 임시 거주자 수를 축소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오는 9월 임시 이민 목표를 설정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앞서 정부는 총 인구의 6.2%를 차지하고 있는 임시 거주자 수를 향후 3년 동안 5%로 축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5월에 주 및 준주 이민 장관과 만나 임시 이민 수준의 세부 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밀러 장관은 내년에 임시 거주자를 위한 신속입국 추첨이 얼마나 늘어날 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임시 거주자를 위한 이민 정책은 지난 2021년에 한 차례 실시된 바 있다.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의 캐나다 입국이 불가능해지자 정부는 이미 캐나다에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민 정책을 전환했다. 이민부의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2월 이민부는 캐나다 경력이민(CEC) 및 PNP 적격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추첨을 실시해 당시 풀에 있는 27,000명 이상의 모든 후보자에게 초청장(ITA)을 발급했다. 이 가운데 90% 이상은 이미 캐나다에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안영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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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등록일: 202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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