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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계석유총회 캘거리서 열린다 - ‘에너지 전환’이 주제
사진: 캘거리 헤럴드 
가장 규모가 큰 글로벌 석유 및 가스 산업 행사 중 하나가 "순 제로로 가는 길(The path to net zero)"이라는 기치 아래 캘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년 세계석유총회(World Petroleum Congress)가 캘거리에서 열리면 수백 명의 CEO와 수십 명의 고위 공무원이 참석하게 되며, 그 주제는 에너지 전환이 될 것이다. 지난 10일(수) 세계석유위원회(WCC)의 성명서에 따르면 과거의 주제는 업계 모범 사례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캘거리에서 열리는 모임은 범위 확장에 대한 노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조티 곤덱(Jyoti Gondek) 시장과 소냐 새비지(Sonya Savage) 앨버타 에너지 장관 모두 이날 저녁 발표 행사에서 연설을 했으며, 각각 주제가 적절하다고 표명했다.
곤덱 시장은 “이 주제는 축하받아야 할 주제이며, 논란의 여지가 없다”면서 “과거를 무시한 채 지속가능성을 동일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이번 주에 캘거리에서 기후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동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이는 몇 주 전에 선출된 이후 시장의 첫 번째 움직임 중 하나다. 곤덱 시장은 이 동의안이 시가 이미 전환을 도모하고 있는 에너지 회사들과 같은 페이지에 있다는 성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곤덱은 "에너지 부문 리더들이 온실 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2050년까지 순 제로를 약속함으로써 기후 행동에 전념하는 것을 본 바와 같이 우리도 동일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일을 하게 되었으며, 이는 변화에 진심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전에 곤덱의 기후 비상사태 선언 추구가 "특이한" 시급한 우선순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새비지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부족도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기후 비상 사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가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 처해 있으며, 석유와 가스가 계속해서 에너지 믹스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둘은 땔래야 땔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비지는 연설에서 석유와 가스로부터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시간이 걸릴 거라면서 석유와 가스에 대한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화석 연료 사용이 얼마나 그리고 얼마나 빨리 감소할지 여부에 대해 토론할 수 있지만, 에너지 사용 예측에 따르면 석유와 가스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에너지 믹스를 지배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석유총회는 보통 3년마다 열리지만, 코비드-19 사태로 연기되었던 2020년 행사가 오는 12월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릴 예정이다. 캘거리는 2023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박미경 기자)

기사 등록일: 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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