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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주, 형평성프로그램 개정 지지 의사 밝혀
퀘백주 재무장관, “서부 캐나다 에너지 산업, 번영 존중”
(사진: 캘거리 헤럴드, 퀘백주 에릭 저라드 재무장관) 
지난 주 금요일 파이낸셜 포스트에 실린 퀘백주 에릭 저라드 재무장관의 칼럼 기고문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앨버타에 대한 퀘백주의 기존 대응과 달리 서부 캐나다 에너지 산업과 번영에 대해 친화적이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Bloc Quebecois의Yves-francois Blanchet 리더의 적대적 발언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칼럼의 내용 중에 가장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부분은 퀘백주가 앨버타가 연방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는 연방형평성 프로그램의 계산 방법의 변화를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앨버타 주정부는 칼럼 기고문 발표 이후 퀘백주에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한 이후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 연방형평성 프로그램의 계산 기준은 1인당 60달러를 기준으로 산정되고 있으며 앨버타는 지난 국제 유가 폭락 이후 총 69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방정부로부터 단 2억 5천만 달러 수준의 지원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케니 주정부는 연방정부에 10억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저라드 퀘백주 재무장관은 칼럼에서 “퀘백은 연방정부가 이 프로그램의 산정 방식을 개선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처한 앨버타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 퀘백주는 앨버타, 사스카치완 시민들의 번영을 지지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그는 “현재 에너지 산업을 기반으로 한 주들의 경제적 고통을 이해한다. 퀘백주는 이들 주의 시민들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을 분담하는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부 캐나다 분리독립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한Bloc Quebecois의Yves-francois Blanchet리더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나섰다. 그 동안 프랑소와 르골트 주수상이 이들의 주장에 대해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 이들의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왔다. 저라드 재무장관의 공식 발언으로 이를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퀘백주의 연방형평성 프로그램 산정방식 개선 지지 표명이 향후 앨버타와의 관계 개선으로 진행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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