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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차일드 다리 확장공사 마치고 공식 개통 - 3년 간 9천만불 투입, 만성 적체 벗어날 듯
사진: 캘거리 헤럴드 
지난 화요일 크로차일드 다리 확장 공사가 3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공식 개통되면서 크로차일드를 이용하던 캘거리 시민들은 만성적인 지정체 현상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캘거리 시는 보우 강 위를 지나는 다리 상판 확장을 통한 차선 확대, 보우 트레일과 메모리얼 드리이브 연결도로, NW 21스트리트 보행자 육교를 연결하는 도보 공사 등 크로차일드 교통 지정체 해소를 위해 8천 7백만 달러를 투입했다.
시는 향후 메모리얼 드라이브와 NW 유니버시티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크로차일드 트레일 지하 터널 공사를 포함해 총 규모 15억 5천 달러의 대규모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넨시 시장은 “이번 크로차일드 다리 확장 공사로 인해 캘거리 주요 간선 도로 중 만성적인 지정체로 악명 높았던 구간의 원활한 교통 흐름이 가능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건설 60년이 된 크로차일드 다리의 전면 교체 플랜이 장기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재정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다리 확장 공사로 지정체가 해소될 경우 시의 재정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제프 베어드 시 교통 엔지니어는 “크로차일드 다리 확장과 보강 공사는 차량 통행을 허용한 채 진행되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루 10만 대 이상이 통행하는 다리의 보강 공사와 확장 공사를 동시해 완료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캘거리 시의회는 SW 17애비뉴와 NW 24애비뉴 사이의 크로차일드 트레일 확장 공사를 승인한 바 있다. 이 공사는 지난 2012년에도 필요성이 제기되었지만 당시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넨시 시장은 “그 이후 시가 도로 확장 공사로 영향을 받는 주민들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이번 공사를 완료하게 되었다. 공사 기간 내내 인내심을 보여 준 인근 주민들과 캘거리 시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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