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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공무원 연금 관리체계 통합
AIMC, 교원연금, AHS, WCB연금 일괄 운영
지난 주 발표된 주정부의 예산안에 따르면 앨버타 교원연금, AHS, WCB 연금 등 공적 연금 운영이 주정부 산하 공기업인 AIMC(Alberta Investment Management Corporation)로 통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당 노조는 주정부가 일체의 협의 없이 연금 운영 주체를 통합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앨버타 교원 노조는 “주정부가 180억 달러에 달하는 교사들의 노후 연금 관리를 한마디 의논조차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했다. 교사들이 연금의 절반을 납부하고 있는 만큼 주정부는 앨버타 교사들의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교원노조 실링 씨는 “주정부가 그럴듯한 말로 연금 관리 일원화를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상 공적 연금의 중간에서 가로채는 행위이다. 앨버타 교원연금, AHS, WCB연금 가입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고 있다”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주정부는 3개 주요 연금 운영 관리를 일원화한 것에 대해 “주정부와 연금 수혜 대상자들이 보호를 극대화하고 유사한 행정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정부 재무부 제리카 굿윈 대변인은 “정부 내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 시켜 운영 비용을 줄여 공무원 연금의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공적 연금의 운영 일원화는 의무적인 통보 대상이 아니다. 또한, 관련 법률의 제정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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