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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조차 만들지 못하는 캐나다 에너지 정보센터, 연이은 표절 논란에 설립 의미 퇴색
NDP, “즉각 폐지해야”
(사진: 캘거리 헤럴드) 
UCP주정부가 앨버타 에너지 산업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겠다며 야심 차게 출범한 캐나다 에너지 정보센터가 연이은 로고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설립 의미마저 무색해지는 곤경에 처했다.
1차 로고 선정에서 미국의 테크 기업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 사의 로고를 도용했다가 허겁지겁 취소하는 소동을 겪은 에너지정보센터가 2차로 선정한 로고마저 미국의 ATK 테크놀로지 사의 로고를 베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위 사진 왼쪽이 캐나다 에너지정보센터의 2차 로고이며 오른쪽이 미국 ATK사의 고로로 단풍잎 모양을 제외하면 사실상 동일한 로고이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 ATK사는 지난 주 금요일 CEC의 로고에 대해 법적 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ATK사는 “이미 법률 검토를 시작했다. 이 로고는 우리 회사의 지적재산권으로 CEC의 로고는 우리의 재산권을 침해한 것이 명백하다”라고 주장했다.
ATK사는 “우리 회사의 로고는 알파 브라우저 앱을 표현하기 위해 알파벳 ‘a’를 형상화한 것이다. 캐나다 에너지 정보센터의 로고는 우리 회사 로고 왼쪽 방향으로 틀고 코너에 단풍잎을 그려 넣은 것 뿐이다”라며 명백한 표절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정보센터의 비전문가적 실수는 로고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취재를 하는 언론인을 명명했다가 캐나다 언론협회로부터 강력한 항의를 받기도 했다. 사건의 발단은 CEC가 캐나다 요식업협회와의 취재과정에 드러났다. 당시 CEC 직원은 레스토랑의 천연가스 사용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기자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 로얄 데이비드 타라스 교수는 “에너지 정보센터는 자신들의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스스로의 정당성과 정체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UCP주정부의 기관 설립의 취지가 사라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야당인 NDP는 “앨버타 시민들의 세금만 낭비하는 에너지 정보센터는 즉각 폐지되어야 한다. 이미 로고 표절로 인해 스스로 존립 근거를 잃어 버렸다”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에너지 정보센터는 자신들의 로고조차 만들지 못해 타 기업들의 로고를 베끼고 센터의 역할, 임무를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무르며 여론의 비난에도 할 말이 없게 되었다. (서덕수 기자)

신문발행일: 202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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