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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뷰 대형 쇼핑몰 개발 추진에 반발하는NW 주민들 - NW경계 지역, 마켓몰 규모 쇼핑몰 및 주거단지 개발 제안
사진: 캘거리 헤럴드, 쇼핑몰 건립에 반대하는 톰 테크허트 씨 
캘거리 NW 12마일 쿨리 로드에 인접한 지역에 록키뷰 카운티가 마켓몰에 버금가는 규모의 쇼핑센터와 주거단지 개발을 추진하자 캘거리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해당 지역은 1번 고속도로와 12마일 쿨리 로드가 만나는 농지로 쇼핑센터와 833가구의 주거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 주체는 록키뷰 카운티이다.
록키뷰 카운티는 오는 4월 20일 시의회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록키뷰 사
만다 라이트 시의원은 “투스카니 지역의 캘거리 주민들은 물론 록키뷰 주민들의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상당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이 지역의 개발 추진은 이미 지난 2017년 Highfield Land Management사가Ascension Bearspaw 제안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후 중단되었다가 지난 해 9월 다시 록키뷰 시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록키뷰 시의회의 승인이 나더라도 이 개발 계획은 캘거리 시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캘거리 광역 지자체 위원회의 승인을 득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승인 여부 가능성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미 양측 시의회 간에 상당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캘거리 시의회 워드 서덜랜드 시의원은 “교통흐름 증가로 인한 캘거리 시의 부담과 인근 캘거리 지역의 비즈니스 타격이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록키뷰가 이웃 도시에 너무 큰 부담을 지우려하고 있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해당 지역 개발에는 크로차일드 트레일과 12마일 쿨리 로드의 인터섹션 확장 및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당연히 개발업체나 록키뷰 카운티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해당 개발 지역 인근의 록키뷰 주민들은 이미 공청회 개최와 4월 7일까지 참석여부를 제출하도록 안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캘거리 NW 12마일 쿨리 로드 지역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2마일 쿨리 로드 주민 협의회 톰 데크허트 씨는 “인근 지역의 캘거리 주민들은 전혀 관련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이 지역에 캘거리의 도심과 같은 쇼핑센터를 개발하려는 것에 당혹스럽다. 우리 지역 주민들은 개발에 절대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12마일 쿨리 로드 지역주민들이 개설한 페이스북에는 벌써 3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반대에 동참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우리 동네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록키뷰 카운티의 대형 쇼핑센터와 주거단지 개발을 놓고 앞으로 캘거리 NW 주민들과의 마찰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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