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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총선, 소수정당 의석확보 가능할까? - 앨버타당, 자유당 등 양당 체제 균열 시도
에드먼튼 저널: 앨버타당 모리시타 리더, 앨버타 자유당 로지빈 리더 
오는 29일 앨버타 총선을 앞두고 앨버타 정치권에서는 UCP와 NDP의 양당 구도를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목요일 (11일) 마감된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앨버타 당, 앨버타 녹색당, 앨버타 자유당, 와일드로주 연합의 소수 정당들이 양당 체제 속으로 비집고 들어가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뛰어 들었다.
U of C 정치학과 리사 영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양 당 외의 정당이 의석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소수 정당의 활약에 따라 앨버타 총선의 향방이 상당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녀는 “현 앨버타 정치 환경은 UCP와 NDP의 양 극단의 정당 체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정치적 기반이 약한 소수 정당이 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기가 매우 힘들지만 그 기회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수 정당 중 가장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는 정당은 앨버타당이다. 최대 30여 명의 후보를 내세울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캘거리 엘보우 지역구에서 글렌 클락이 유일하게 당선되었지만 2019년 총선에서는 이마저도 잃어 버렸다.
현 배리 모리시타 리더 체제하에서 앨버타당은 헬스케어, 삶의 적정성, 교육과 경제 문제를 핵심 정강정책으로 공약하고 있다. 그는 “앨버타 주민들은 헬스케어에 대한 신뢰성이 제고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의료 직군 교육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앨버타 녹색당 조단 윌키 리더는 “현 선거 제도의 문제점이 심각하다. 비례대표 확충을 위한 선거제도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녹색당은 44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앨버타 자유당 존 로지빈 리더는 “지난 2012년 이후 의석 확보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원내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현 앨버타의 양 당 체제를 무너뜨려야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발행일: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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