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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한인 2041년에 3만8천명…두배 증가 - 캘거리 인구 절반 이상이 소수민족으로 구성될 듯
 
캘거리와 에드몬톤에 거주하는 한인은 현재 1만6천명과 1만2천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2041년이 되면 각각 최대 3만8천명과 2만5천명으로 두 배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캘거리의 한인은 2016년에 1만1천명이었다가 캘거리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그 후 5년동안 3천여명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지난해 1천명이 증가한데 이어 앞으로 해마다 1천여명씩 한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몬톤의 경우 2016년에 한인이 8천명에 불과했으며 이후에도 좀처럼 한인들의 유입이 늘지 않았으나 2021년부터 매년 1천명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몬톤의 한인 숫자는 올해말까지 그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또다시 답보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고 2025년부터 다시 해마다 1천명씩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캐나다 정부는 5월이 ‘캐나다 아시안 유산의 달’이라면서 아시아계 캐나다인들이 이룩한 업적과 공헌을 되돌아 본다는 의미로 이같은 통계와 전망을 업데이트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이 전망한 인구 시나리오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은 올해말 경 28만3천명으로 예상되는데 2041년이 되면 최대 52만2천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들의 숫자는 토론토에 9만5천명을 포함해 온타리오주에만 12만9천여명으로 추산되는데 2041년이 되면 토론토 한인이 16만2천명으로 증가하고 온타리오주 전체에 총 21만6천명이 거주할 전망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밴쿠버의 경우도 올해 7만8천명에서 2041년에 14만9천명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와 밴쿠버에 이어 캘거리는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세번째 도시가 될 전망이다.
이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소수민족은 2023년 1,07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7.8%를 차지하고 있지만 2041년이 되면 2,117만명으로 증가해 전체 예상 인구의 44.4%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캘거리에 이민자를 포함한 소수민족의 증가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캘거리는 2023년 기준으로 도시 전체 인구의 39.5%에 해당하는 66만2천여명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지만 2041년이 되면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의 대거 유입으로 그 숫자가 최대 145만8천명까지 급증할 것라고 자료는 내다봤다. 이같은 수치는 2041년 캘거리 인구의 예상치 261만명의 55.5%에 해당하는 것이다. 캘거리 인구의 절반 이상이 소수민족으로 구성된다는 의미다.
소수민족 가운데 가장 인구가 늘어나는 인종은 인도와 이란을 포함한 남아시안으로 2023년 약 293만명에서 2041년 617만명으로 두 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이 현재 208만명에서 329만명으로 증가하고 필리핀이 111만명에서 225만여명으로 그 뒤를 잇게 될 전망이다. (안영민 편집위원)

기사 등록일: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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