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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덱 시장, 아레나 무산 책임론 반박 - “계약 내용 변경 없어, 추가 비용은 플레임즈 부담 명확”
캘거리 뉴 아레나 프로젝트 무산에 대한 곤덱 시장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곤덱 시장은 “계약조건이 순식간에 변경된 적이 없다. 이미 많은 논의를 거친 사항이다”라며 프로젝트 무산 책임이 CSEC측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지난 해 12월 31일 협상 마감 시한을 넘긴 것에 대해서도 “캘거리 시로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협상 조건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플레임즈 그룹의 귀책사유임을 명확히 했다.
곤덱 시장의 책임론은 지난 주 화요일 케니 주수상이 “마지막 순간에 계약이 변경되었기 때이다. 뉴 아레나 프로젝트 무산으로 상실감이 크다”라며 곤덱 시장의 책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곤덱 시장은 “지난 해 여름부터 당초 5억 5천만 달러의 총공사 규모를 증액해 6억 8백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양측이 일부 추가 부담을 하는 조건이었다. 이외 예상치 못한 비용은 플레임즈 그룹이 책임지기로 양측이 합의했다. 이는 명백한 사항이며 마지막 순간에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반박했다.
그녀는 ‘CSEC가 추가 인프라 비용과 탄소배출 감축과 관련해 970만 달러의 추가 비용발생 요인이 있었다고 한다. 이것은 개발허가 비용의 일부일 뿐이며 CSEC는 이를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곤덱 시장은 “새로운 시의회와 시 집행부는 협상의 당사자가 아니었다. 협상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 든 순간을 맞이했을 뿐이다”라며 책임론을 반박했다.
케니 주수상의 발언에 대해서도 “개발허가 절차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인다. 관련 내용을 충분히 공개하고 토론할 수 있다. 마지막 순간에 전격적으로 계약 내용이 바뀐 것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캘거리 시가 추가 투자 필요성 지적에 대해서도 그녀는 “뉴 아레나에 이미 엄청난 시민들의 세금을 쏟아 붓기로 계약을 했다. 더 이상의 세금 투입을 원하지 않는 시민들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라며 추가 협상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곤덱 시장은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전임 넨시 시장에 있다는 자신의 비서실장인 스티븐 카터 씨의 발언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녀는 “비서실장의 전임 시장 책임론에 매우 실망했다. 우리는 현 상황에 대한 책임론으로 과거로 회귀하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 당시 결정은 전임 시장 혼자 한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시와 플레임즈 그룹 양측이 합의된 프로젝트를 더 이상 끌고 나가지 못하게 된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서덕수 기자)

기사 등록일: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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