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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51번째 주’ 주장 미국에 빙판서 통쾌한 승리 - NHL 결승전서 미국에 신승…캐나다 여가수, 항의로 국가 가사 바꿔 불러
커너 맥데이비드, 연장 골든골 터뜨려 3-2 승리 주역…MVP는 첫 골 맥키넌
CityNews Edmonton 
(안영민 기자) “우리나라를 빼앗을 수 없고 우리의 게임도 빼앗을 수 없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일 밤 소셜미디어 X에 캐나다팀의 NHL 경기 승리를 축하하며 이같은 글을 남겼다.

최근 관세 문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캐나다 흡수 합병 발언으로 캐나다인의 미국에 대한 반감이 크게 고조된 가운데 캐나다가 빙판에서 미국을 통쾌하게 물리쳤다.

20일 밤 보스턴 TD 가든에서 벌어진 NHL 4개국 국가대항전 결정전에서 캐나다가 연장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양 팀은 이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먼저 선제골을 넣은 캐나다는 미국에 동점골을 허용한 채 1 피리어드를 마쳤고 2 피리어드에서는 미국이 먼저 골을 넣어 앞서갔으나 이어 캐나다가 반격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피리어드에서 양 팀은 서로 골을 넣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고 서든 데스로 진행된 오버타임에서 결국 캐나다가 골든골을 터뜨려 3-2로 미국을 꺾었다.

역시 커너 맥데이비드(97)였다. 에드먼튼 오일러스의 주장인 그는 연장 8분 18초에 미처 마너가 패스한 공을 받아 골문 정면에서 슛을 날려 미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캐나다의 수문장 조나단 비닝턴은 이날 31개의 슛을 막아내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MVP는 이날 첫 골을 기록한 네이선 맥키넌이 차지했다.

캐나다가 베스트 온 베스트 하키 결승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승리한 것은 1991년 캐나다 컵과 2002년, 2010년 올림픽에 이은 네 번째다.

맥데이비드는 우승 인터뷰에서 “이 우승이 우리 캐나다인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명백히 보았을 것이다. 정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우승팀 캐나다 국가가 연주될 때 미국 관중들은 야유를 하지 않았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국가 연주에서는 장내 아나운서가 관중들에게 국가에 대한 존중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국가가 나오자 또다시 야유가 쏟아졌다.

챔피언 결정전인 만큼 양 팀 선수들의 격렬한 몸싸움이 예상됐으나 지난 15일에 치뤄진 캐나다와 미국의 경기와 같은 난투극을 벌어지지 않았다. 앞선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시작 9초 동안 3번의 격투를 벌여 최단 시간 격투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가수이며 그래미상을 수상한 샹탈 크레비아주크(50)는 이날 ‘O Canada’의 가사를 바꿔 불러 화제가 됐다.

그녀는 기사 내용 중 “in all of us command”를 “that only us command”로 바꿨다. 그녀가 '우리 모두의 명령'이 아닌 '오직 우리만의 명령'으로 고쳐 부른 것은 캐나다를 흡수 합병하겠다는 미국에 항의하는 의도적인 개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크레비아주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수정된 가사를 손으로 쓴 사진을 올렸다. 그녀는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와 마찬가지로 주권국가”라면서 “우리는 우리만의 문화와 가치를 갖고 있으며 이 중요한 순간에 일어서서 목소리를 내고 우리 자신을 보호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적었다.

CNN은 그녀가 가사를 바꿔 부른 것은 이미 한껏 고조된 양국 간 정치적 긴장에 기름을 부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저스틴 트뤼도 총리를 “트뤼도 주지사”로 언급하면서 “언젠가 캐나다는 우리의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 합병에 대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기사 등록일: 2025-02-21
운영팀 | 2025-02-21 1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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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연장전으로 갔구요. 현재 에드먼튼 오일러스팀 주장인 코너 맥 데이빗(온타리오 출신)이 골을 넣어 우승컵을 차지했네요
이시스트에는 시드니 크로스비가 공을 세웠구요:2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연장전으로 갔구요. 현재 에드먼튼 오일러스팀 주장인 코너 맥 데이빗(온타리오 출신)이 골을 넣어 우승컵을 차지했네요
어시스트에는 할리팩스 출신의 시드니 크로스비가 공을 세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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