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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남동쪽에서 70대 남성 숨져 - 용의자 4시간여 만에 체포

사진 출처: Global News 
(이남경 기자) 캘거리 남동부 디어런 지역에서 발생한 가정 내 사건과 관련해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경찰은 혐의 적용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14일 오후 10시 직후 Deer Run Place SE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소란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중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이웃 주민 알렉산드라 게이는 “정말 안타깝고 끔찍한 일이다.”라며, “가끔 인사를 나눴던 가족이었고, 매우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들로 보였다. 이런 소식을 듣게 돼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다만 게이는 해당 주택에 경찰이 대규모로 출동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10월 초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경찰차가 14대 정도 왔고 중무장한 경찰들이 나타났다.”라며, “주민들에게 모두 지하실로 들어가 있으라고 했고,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상당히 무서운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를 도심 지역에서 추적했으며, 15일 새벽 2시 직전 3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인해 시트레인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현재는 정상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경찰은 숨진 남성에 대한 부검을 이번 주 후반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사 등록일: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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