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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하우지 LRT 칼부림 난동에 시민들 경악 - 경찰, 용의자 총격 제압 병원 이송 후 중태

출처: 캘거리 헤럴드 
(서덕수 기자) 지난 화요일 오전 11시 30분 경 캘거리 NW 달하우지 LRT역에서 칼부림을 하던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총격을 받아 제압당했으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달하우지 역을 이용하려던 시민이나 출동한 경찰의 부상이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위협도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

캘거리 경찰 케이티 맥클란 서장은 “달하우지 역에서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과 캘거리 트랜짓 피스 오피서 등 많은 인력이 출동했다. 상황에 대응하던 경찰관이 총격을 가했으며 용의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녀는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과제였다. 당시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했으며 예측하기 어려워 경찰관이 총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경찰관의 총기 사용과 관련해 ASIRT(Alberta Serious Incident Response Team)가 조사를 시작했다.
사건 발생 당시 열차를 기다리던 시민 소피아 돌 씨는 “그 동안 안전하다고 여긴 LRT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 너무나 충격이다. 캘거리 시민들 모두 같은 느낌을 것이다”라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사건 발생 여파로 달하우지 역은 당일 오후 3시 30분까지 폐쇄되어 이 시간 동안 Ctrain은 달하우지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했다. 달하우지 역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셔틀버스를 통해 인근 역까지 이동하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

기사 등록일: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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