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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의회 장악, 캐나다에 어떤 영향 미칠까…관세·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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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주말 단신) BC주 1세기 만에 정권교체, 코스트코 앨버타주 내 매장 대폭 확충, 12만명 연방 노조 파업 돌입하나, 내달 5일 연방 예산안 발표…외

거의 1세기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낸 BC주 보수당의 론 도어크슨 차기 주수상 지명자. (사진출처=The Canadian Press) 
(안영민 기자)


BC 보수당, NDP 꺾고 98년 만에 과반 정부 수립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총선에서 보수당이 집권 신민주당(NDP)을 꺾고 과반 의석을 확보하며 1928년 이후 처음으로 정권을 잡았다. CBC뉴스는 25일 수개월간 이어진 야권 내부 갈등과 논란 끝에 보수당이 승리를 거두며 정권 교체를 이뤘다고 보도했다.
론 도어크슨(Lorne Doerkson) 보수당 대표는 승리 연설에서 “BC주는 확실히 파란색”이라며 승리를 선언했다. 반면 야권 분열을 틈타 조기 총선을 통해 4기 집권을 노렸던 데이비드 에비(David Eby) NDP 대표는 패배를 인정하고 주수상과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최대 연방 공공서비스 노조, 12만 명 규모 파업 찬반투표 돌입…내달 16일부터

캐나다 최대 연방 공공서비스 노조(PSAC)가 연방정부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에 따라 소속 조합원 12만 명을 상대로 전국적인 파업 찬반투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투표는 오는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산불 진화대원, 여권 및 수당 담당관, 어업 단속관, 연방 교사, 행정 직원 등이 대거 참여한다. 노조 측은 정부가 연 1% 미만의 '모욕적인' 임금 인상안을 제시한 데 이어 임금, 고용 안정, 원격 근무, 인공지능(AI)으로부터의 보호 등 핵심 쟁점에 대한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앞서 2023년에도 15만 5,000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약 2주간 파업을 벌여 총 12.6%의 임금 인상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투표 결과에 따른 연방 행정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스트코, 앨버타주 내 매장 대폭 확충…에드먼튼·로이드민스터 등 연내 개점


앨버타주는 온타리오와 퀘벡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많은 20개의 코스트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출처=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내 세 번째로 큰 코스트코 시장인 앨버타주에 신규 매장이 잇따라 들어서며 현지 고객들의 쇼핑 편의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코스트코 측에 따르면 현재 캐나다 전역에서 115개의 매장이 운영 중인 가운데, 앨버타주는 온타리오(43개)와 퀘벡(25개)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2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월에는 에드먼튼 북동부(매닝 타운센터)와 로이드민스터에 주유소와 주류 매장을 갖춘 신규 지점이 개업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에는 캘거리 서쪽의 록키 뷰 카운티(Rocky View County) 등에도 추가 매장 건립이 추진되는 등 앨버타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한 코스트코의 영토 확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예정이다.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재무장관, 11월 5일 연방 예산안 발표 예정

프랑수아-필립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은 마크 카니 정부의 두 번째가 될 연방 예산안을 오는 11월 5일에 제출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발표는 캐나다 국회예산처(PBO)가 무역 갈등과 관세 여파 등을 이유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9%, 내년 전망치를 1.5%로 하향 조정하고, 2026-27 회계연도 재정 적자가 63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이뤄졌다. PBO는 카니 총리가 공언한 운영 예산 균형 달성 시기 역시 당초 목표보다 늦어진 2029-30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캐나다의 9월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고유가 여파로 전월 대비 0.1% 상승한 3.1%를 기록했다.



미사사가 출신 테러범, 교도관 흉기 피습으로 추가 징역 50년 선고

뉴욕 테러 모의로 복역 중이던 온타리오 미사사가 출신의 압둘라흐만 엘 바흐나사위(28)가 수감 중 교도관들을 흉기로 공격한 혐의로 추가 징역 50년을 선고받았다.
미 법무부(DOJ)에 따르면 바흐나사위는 2020년 12월 7일 펜실베이니아주 앨런우드 연방교도소에서 철제 책상 조각으로 만든 흉기로 교도관 2명을 무차별 공격해 한 명의 안구를 적출하게 하고 다른 한 명의 손을 다치게 했다. 범행 당시 그의 양말과 사물함 안에서는 이슬람국가(ISIS)에 대한 충성 맹세문과 테러 성격의 메모가 발견됐다.
바흐나사위는 2016년 뉴욕 타임스퀘어와 지하철역 등을 폭파하려던 테러 모의 혐의로 체포되어 2018년에 징역 40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으며, 이번 추가 형 선고로 두 형기는 연달아 복역하게 된다.



캐나다 푸드뱅크 이용자 월 235만 명…물가 고통에 취업자 비중도 급증

캐나다인들의 생활고가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월평균 푸드뱅크 이용 건수가 지난해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뱅크 캐나다(Food Banks Canada)의 연례 '헝거카운트(HungerCount)'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푸드뱅크 이용 횟수는 월 235만 건으로 2019년에 비해 117% 폭증했다. 프라이스에드워드아일랜드와 뉴펀들랜드래브라도를 제외한 모든 주와 준주에서 이용객이 늘었으며, 온타리오주가 84만 6,724건으로 가장 많았고 퀘벡주(78만 5,889건)와 브리티시컬럼비아주(25만 505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1년 이후 식품 가격이 약 30%, 주거비가 28% 치솟으면서 생필품 부담이 커진 탓이다. 특히 일하고 있으면서도 푸드뱅크를 찾는 이용자 비율이 2019년 10명 중 1명 꼴에서 이제는 거의 5명 중 1명 꼴로 급증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푸드뱅크 측은 정부를 향해 고용보험(EI) 개편, 캐나다 노동자 혜택(CWB) 두 배 확대,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영화·TV 배우 10명 중 7명 연소득 2만 달러 미만…캐나다 미디어 기금 설문

캐나다미디어기금(CMF)의 위임으로 아바커스 데이터(Abacus Data)가 1,000여 명의 배우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영화 및 TV 배우의 70%가 연기 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연소득이 2만 달러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7만 5,000달러 이상을 버는 배우는 단 6%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13%만이 온전히 연기 수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당수의 작업은 토론토와 밴쿠버 등지에서 촬영된 미국 등 해외 제작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보고서는 캐나다 배우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강력한 '스타 시스템'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유명 샤와르마 체인 '셸비스', 캘거리에 서부 첫 매장 오픈…25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


(사진출처=Shelby’s Shawarma)

온타리오주의 작은 푸드 트럭에서 시작해 캐나다 전역으로 성장한 유명 샤와르마 체인 '셸비스(Shelby's)'가 10월 25일(일) 캘거리에 서부 캐나다 첫 매장을 열고 대규모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캘거리 맥라우드 트레일 SE(9110 Macleod Trail SE)에 위치한 신규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오픈 행사는 단순한 매장 개업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스 페인터와 캐리커처 아티스트가 현장에 참여해 다양한 게임과 경품을 제공하며, 매장 방문객을 위한 파격적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우선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는 감자튀김 위에 닭고기, 갈릭 소스, 페타 치즈 등이 얹어진 셸비스의 시그니처 메뉴 '샤와르마 푸틴(Shawarma Boutine)'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당일 하루 동안 랩, 볼, 시그니처 메뉴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2015년 대학 동창인 야잔과 야서가 설립한 셸비스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800만 명 이상을 거느린 인기 브랜드로 성장했다. 10년만에 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캘거리 진출을 교두보 삼아 앨버타주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 선거개입 공세 빌미 줄라”...캐나다 정부, 후보 접촉 자제령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캐나다 외교부가 자국 외교관들에게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접촉을 삼가도록 지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에서 선거 운동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해당 지침은 미국 의원들과 사진을 찍히지 말라고 지시하고 있으며, 중간선거가 시작되는 11월 3일까지 유효하다.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미 당국자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은 "정부 당국자들은 주재국 선거 기간 중 공개 행사와 이해관계자 접촉을 제한하라는 지시를 항상 받는다"고 밝혔다



프레이저 연구소 보고서, "캐나다 의료비 지출은 최상위권이나 결과는 최하위권"

프레이저 연구소(Fraser Institute)가 24일 보편적 의료 보장을 제공하는 32개 고소득 국가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는 2024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대비 의료 지출 비중이 조사 대상국 중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으나, 의료 자원 가용성과 적시 접근성 등 13개 지표에서는 대다수 OECD 국가 평균을 밑돌았다. 구체적으로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8명으로 30위, 병상 수는 26위에 그쳤으며, MRI와 CT 스캐너 등 핵심 의료 장비 보급률도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대기 시간 부문에서는 아픈 환자의 당일 또는 익일 진료 예약 비율이 9개국 중 최하위(22%)를 기록했으며, 비응급 수술을 위해 2개월 이상 대기하는 환자 비율은 58%로 가장 높았다. 연구소는 캐나다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 측면에서 고전하고 있다며, 저비용으로 높은 의료 질을 유지하는 타 국가들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사 등록일: 202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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