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 하는 공장은 사무실은 물론이고 현장 곳곳에 카메라 설치되어 있고요, 심지어 벤쿠버 본사에서도 실시간 감시 가능하고 녹화도 되고 있습니다.
제 공구박스와 제가 일하는 곳이 카메라에 사각지대 입니다.
언젠가 설치 건의를 한적이 있는데, 그냥 넘어가 버렸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법적으로 근로자에 동의 따위는 필요 없는 걸로 알고요, 저는 설치 찬성 합니다.
제게 그런일은 한번도 없었지만, 공구 분실등이나 다른 사고가 있을때 녹화된 영상으로 누구에 과실인지도 조사 할 수 있고요.
실제로 이년전쯤에 현장 직원 두명이 주먹다짐이 있었는데, 먼저 폭력을 행사한 사람에게 3일 근신 경고도 준적이 있었지요.
저희 회사에서도 반대 하는 직원이 있습니다만, 저는 적극 찬성 합니다.
일반적으로 시급제로 일하는 직원은 휴식시간이 아닌 근무 시간에 휴대폰 뿐만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 해소(화장실) 외에는 개인적인 일은 하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할일이 없스면 눈칫것 청소라도 하던지, 계속 뭔가를 찾아 하지 않으면 레이오프 시켜 버리지요.
수익을 낼 수 없는데, 직원에게 비용을 지불 할 수는 없스니까요.
저는 십년 조금넘게 캐네디언 자동차 정비 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상황은 다르겠지만,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오년전쯤 한국분이 저희 회사에서 디테일 파트에서 일을 하신적이 있습니다.
정말로 정확하고 빠르게 일을 열심히 하셨습니다.
보통에 같은 파트에 2인몫을 혼자 다 하셨죠, 그런데 해고 되었습니다.
빨리 끝내고 짬나는 시간에 멍때리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 한것 같습니다.
어이없죠, 정말 어이 없습니다.
그 한국분이 10분안에 끝낼일을 다른 직원은 한시간이 걸려 했는데~
여기 사람들 일부중엔 말도 안되는 일을 정말 말도 안되게 오래 잡고 합니다.
그런데 보면 정말로 뭔가 열심히 하는것 같기도 한데요, 이것도 저는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 합니다
말씀 드리는 것에 요점은~
바쁜 시간에 화장실도 참으시면서 열심히 일하고, 조금 한가한 시간에 일에 큰 지장 주지 않으면서 잠깐 휴대폰 쓴거를 이해 못 하는 매니저라면 아마도 darlma님이 열심히 일하는걸 아직 인정 못하고 계서서 일 수도 있고요, 지적 해 대는 사람이 실제 소유주가 아니고 월급 받는 메니져라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실제 사업장에 소유주이면서 경영에 참여 하는 사람들과 월급받는 경영자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오너 같은 경우에는 전기세며 자제 절약하고 성심껏 일하는, 진정 회사에 도움이 되는 사람을 좋아 하고 더 좋은 대우를 해 줍니다.
월급 사장은 큰 무리 일으키지 않고(회사에 정해진 규칙을 잘따름) 자기 기분 맞춰주는(아부) 사람을 좋아하고 더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장에는 불필요하게 히터를 높이거나 팬을 밤새도록 틀어놓고 퇴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에 오너가 직접 운영하는 회사에서는 그런면에서 제게 고마워 했는데, 여기 월급받고 관리하는 메니저는 회의때 제가 그런부분에 대해 이야기 하면, 오히려 귀찮아 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직장에 만족 하신다면, 열심히 일하셔서 실력을 보여 주시고 인정을 받으신 후에 사장단에 지적을 하시는 분과 대화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정상적인 사람이라면,급한일로 근무시간중에 잠깐 휴대폰 사용 했어도 조금은 이해 해 줄 수도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적어도 그런일로 해고 까지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권침해로 생각 하기 보다는 사용자에 권리로 이해해 주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아마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에겐 오히려 나에 가치를 높혀 줄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때로는 억울할일 당할 일도 카메라 때문에 모면 할 수도 있고요.
한국적 사고방식이라고하면 맘 상할지 모르겠으나 ..수십년전 제가 한국에서 일할때 약60명 되는 본부 부서 부책임자가 저를 좋게보지않아서 그런지 카메라가 저의 책상을 향하게 하고있었읍니다.
저는 그사람의 의도를 알고는 기분이 나빠야겠지만.....오히려 바보 나는 콧노래를 불러댔읍니다. 너는 바보인가바~~~!!! 잠시 몇일일지나더니 그 부책임자가 카메라를 제자리를 빗겨비추게 틀어놓은 것을 제가 알고는 다시 카메라를 저 방향으로 돌려놨더니 카메라 손대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 실은 자기가 자리를 많이 비우고 자기자리까지 비추고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죠
사실 제가 업무분장상 한 기관의 장의 직인을 사용하고있었기 때문에 그 직인 하나면 수십수백억원이 왔다갔다하는 자리라서 사실 저를 감시해야 할만한 이유가있었읍니다.
저는 그러지 않아도 카메라를 항상 저의 책상을 비추게 하려했던 참이었는데......
향후 두 차례에 걸쳐 대행사고가 터지고말았읍니다.
좀 지나친 비약 같겠지만.....
첫번째는 동료 책임자가 사고를 도망을 가버렸읍니다.
그 때는 사고미연방지책으로 복수결제를 할 때인데....
제가 다니던 부서는 3과오 그것을 총괄하는 한개의 과가 있었느느데...
한과에는 책임자가 3명이 있었고 한 사람이 어무를 집행하려면 다른 두사람의 책임자 결제가
필요하개할만큼 중요한 자리였었읍니다.
제가 내규정과 법령을 들추어 부전지에 부결 사유를 적시하고 제 결제란을 사선을 긋고 돌렸더니
그것이 사고로 연결되었읍니다.
그 때 60명정도 되는 직원의 절반 정도가 한명의 사고로인하여 파면과 정직 감봉등의 징계를 받았읍니다.
물론 저는 피해갔고 저와 함께 일했던 아래직원들도 무사했읍니다.
서울의 KBS.MBC.SBS방송국 카메라가 4대일간지. 경제지신문기자까지 들이닥쳤었읍니다.
그리고 사고친 자는 제가 법무부출입국사무소로 급히 연락하여 출국 정지를 시켜놨읍니ㅏㄷ. 물론 기소중지상태..........
그리고 6개월이 지나서 제가 그 3개과를 총괄하는 총괄반으로 자리를 옮겼읍니다.
가장 중요한 자리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골치아픈 3개과를 관리감독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죠.....물론 저도 기관의 최고책임자의직인을 사용하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찍어 나가는문서 하나하나가 최고 책임자의 법적의사가 표현되는 법룰행위를 하는 것으로 그자리가 막중 했었읍니다.
그 당시 저에게는 그 총괄파트에 총괄 책임자로 있으면서 아래에는 저의 직장 선배분이 책임자 시험에 늦게 되는 바람에 제아래에 있었는데.....제가 대리고있던 직원중에 한 유부남 한명이 여직원과 바람이 나는 것 같다는 눈치를 챘었고 ...농담으로 전에 그 책임자눈 바보야......... 나라면 이렇게 하거야 !! 라고 했더니 그 방법을 다 써먹고 ....제 직장선배가 업무를 인계받아 있는 시간동안 사고를 치고 도망가버렸읍니다.
월요일날 출근을 했는데 늦는다 머한다 하는 일말의 핑개도 없이 출근이 늦어진다고 생각을 하자 .....
여관 유관기관 몇군대에세 저를 찾는 전화가왔읍니다. 결국 6개월전에 났던 사고의 20배에 달하는
규모의 사고를 치고 잠적했던 것입니다.
제가 사고를 치려면 하고 알려줬던 방법을 다 사용하였는데 단 하나 당해 기관에 직접피해를 주는 방법은
알려주지 않았었지요 ....결국 그 자도 바로 출국정지와 기소중지......다른 기관에서도 일절 손해를 보지않았었읍니다.
물론 우리가 사용하는 직인은 업무가 끝나면 주요문서의 보관장소인 금고에 엄중 보관합니다.
그것을 매일 365일 24시간 녹화가 되게됩니다.
물론 제 책상과 금고다녹화가 되고있었지요...
이 당시만 하여도 카메라 사용하는 곳이 아주 드물때라 언젠가는 이런 카메라의 설치를 갈망하였던 때에
설치가된 터라 ..........
하던 이야기 마저 끝내죠 ....최고 책임자와 자체 사고감사자들이 나와서 물었읍니다.
왜 너만 두번씩이나 사고 중간에 있ㅇ면서 한번도 걸려들지 않았냐고 ? ...
그 때는 제가 직인을 소형 금고에 넣어소 매인 금고에 넣는 과정이 다 카메라에 찍히게 위치를 확인하고
넣었던 것이 다 카메라에 찍혀있었던 거지요 그것이 매일 같이 같은 장소와 같은 방법으로 반복됨....
그 때 부서의 장이 저에게 물었읍니다.
저는 부결의 뜻을 부전지에 달아서 올렸는데 부대빵이 떼어낸거 같다라고......
부 대빵이 그 부전지만 봤어도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상황이었읍니다.
참고로 저는 저와 함께 일했던 직원에게 전원의 인사평정을 다 만점인 100점을 줚읍니다.
이런 경우는 인사담당책임자가 비율을 조정하라고 지시하는게 통상적인 관례지만 제게는 더이상
조정의 지시가 없었읍니다.
두 번째 사고는 국내에서 어마어마한 대형 사고로 이때는 더 많은 카메라와 기자들이 정부부처에서 난리도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두번째 사고로 나의 부책임자는 정직을 먹고 직장을 그만두는 불상사가 ....사고 당사자는 도망길에 올랐고 ....개인의 ㅌ퇴직금(퇴직금담보대출)과 본인이 가지고있던 전세자금 정도만 챙겨 떠났읍니다.
이 두사람의 소식은 후일 일본으로 밀항했다는 소문이 있었......
저는 이런 경험이 있어서 일반 가정집에도 이런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을 고려해볼 문제라고 생각이듭니다. 나만 당당하면 화를 복으로 근심을 평안으로 만들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