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현실적이고 가능성있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내용이 길고 있는 그대로 적겠습니다.
10월 중. 11월 1일 입주로 아파트를 찾고있었습니다.
투룸 아파트를 발견했고 방을 보았으나 별로였고 입주전 바닥 전체적인 공사가 필요했습니다 (공사는 시작전)
그때 매니저가 원래의 가격보다 공사없이 낮은 가격으로 해준다고 하여 계약 한다고 했습니다. 깨끗히 하면 될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몇일뒤 디파짓 납부 했고 열쇠 받았습니다.
1년을 계약함 한달이 무료입니다. 따지고 보니 공사 전과 후 렌탈 금액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공사를 하고 원래 금액을 지불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아마 이때쯤 공사하는 사람이랑 공사에 대하여 얘기를 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집을 찬찬히 살펴보니... 바닥은 기울고 천정은 몇군데 뜯어져있고 bedroom 문도 안맞고. 자잘한것은 금방 고친다 해도 문제가 많아 보였습니다. 바닥 사진은 없고 천장 사진은 몇개 찍었습니다. 그래서 계약 취소를 얘기 했습니다.
오너와 메일로 주고 받았고 전번은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답변을 굉장히 느리기 주기도 하고 안주기도 하고 했습니다.
취소 한다고 까지 계약서 사인후 4일 정도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잘못하긴 했지요......
첨엔 광고비 내가 내겠다 나중에 디파짓 포기 하겠다 해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세입자 구할때까지 내가 계속 렌트비를 납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 잘못이지요 어쨋든. 그래서 최종 얘기된것이 $1,200불을 주면 취소가 되는것으로 얘기 했습니다. 전 모 잡힌 물고기죠.... 1200낼까하다 그렇게 까지는 힘들것 같아 그냥 살겠다고 공사진행 해달라 했습니다. 이때가 10월 20일 쯤 이었습니다.
전 11월 1일전 당연히 끝날줄 알았지요.... 안끝나기도 했고 입주 할수도 없었습니다. 먼지 구덩이에 요리나 화장실 쓸수도 없죠. 바닥은 당연히 안끝났죠.. 메니저가 1일날 빈 스튜디오를 하룻밤만 자라고 하루면 된다고 해서 믿었죠. 근데 그 빈 스튜디오는 머무를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화장실은 문도 없도 무슨 신나 냄새가 진동하고... 그래서 친구 집에서 잤습니다.
2일날 다시 가보니... 입주 할수 없는 상태입니다 계속 (사진있습니다) 공사하는 얘한데 물어보니 언제 끝날지 모른답니다.. 오너에게 달렸다고 합니다. 공사가 생각보다 힘들어 추가요금을 요청했는데 아마 거절한듯 합니다. -자세히 모릅니다. 메니저가 하루 더 기다리라고 청소 하고 있다고..입주하라고.
그래서 다 끝나기 전까지 입주 안하겠다. 입주전까지 페이 할수 없고 다 할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 전 집이 없고 친구집 머물고 호스텔에서 머물 생각 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언제 끝날지 모르고 짐은 전부 그 아파트 창고에 있고
옷도 없고.. 대충 급한거 몇개만 챙겨 가져 왔습니다. 어떻게 대처 해야 할까요..? 11월 렌트비는 어느정도 납부를 해야 하는건지.. 호스텔에 묶으면 이 비용은 청구가 되는지.. 어느 기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요? 지금 아무것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 공사하는 얘랑 중간중간 얘길 해봤고 이건 제 추측 입니다. 애초에 11월 1일 이전에 끝낼수 없고 힘든 공사 였던거 갔습니다. 그래서 엑스트라 머니를 요구했지만(사람을 더 쓰려는 거 였는지...) 오너랑 얘기가 안된것 같습니다. 오너랑 매니저 생각은 대충 큰 공사는(바닥) 11월 1일 이전에 끝날것 같고 하지만 안끝났죠.... 나를 1일에 그냥 입주시키고 나머지 공사는 계속 하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 공사중인 곳에서 그 메니저는 저를 계속 입주 시켜려 했습니다. 그럼 공사하는 얘도 빨리 끝내려 하겠죠.. 머리 쓰고 있는듯 합니다. (아님 돈 받음만큼 공사할테니 하다 안 할수도 있겠죠)
제대로된 방만 제공 했어도 이렇게 화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