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콘도투자는 임대수입을 통해 모기지, 세금, 콘도피를 제외한 현금흐름과 양도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 부동산신탁은 콘도에 비해 거래비용, 유지비용, 재산세가 없으므로 더 나은 임대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배당소득으로 받으므로 절세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금을 정부로부터 낮은 금리로 조달하여 일반 개인투자자보다는 수익율면에서 더 나은 점이 있고 주식시장에서 언제든지 쉽게 매매할 수 있어 유동성도 뛰어난 편입니다. 콘도가 분양물량이 많은데 비해 아파트는 한정되어있어서 공급부족으로 임대료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현재는 캘거리 경기영향으로 공실이 많은 상황입니다. 캘거리에 본사가 있는 BoardWalk REIT(TSX:BEI.UN)의 경우에 residential unit이 3만2천개가 넘고 market cap이 2빌리언에 debt/capital ratio도 35%, 최근 가격이 38불대에서 44불로 올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yield가 5% 정도여서 직접투자보다는 리스크를 분산하는 차원에서 고려해 볼 만 합니다. 수익성은 과거 2012년의 경우 콘도수익율이 5% 상승할 때 BoardWalk는 13% 증가했었고 2008~2012 5년간 콘도 수익율이 20% 하락할 때 66% 수익이 났었으므로 수익율이 거의 80%나 차이가 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금리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예상되므로 너무 큰 기대를 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거 5년간 연평균 수익율은 12%대인 것으로 아는데 요즘같은 Low-inflationary growth 상황하에서는 주식시장이 가장 수익율 면에서는 좋고 금리인상이 가시화되고 있어서 장기 국공채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츠의 형태도 무척 다양해서 호텔, 쇼핑몰, 병원, 실버타운 등 분야별로 투자할 수 있고 지역별로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리츠주식과 펀드, ETF(레버리지, 인버스 포함) 등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손실위험은 과거 BoardWalk 주식이 2008년 11월 21일에 21불대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고 2014년 10월말에 71불까지 올랐던 적을 감안하면 당연히 매입시점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서 시점을 분할해서 매입하시고 가급적 포트폴리오로 분산해서 여러가지 REITs를 장기적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업계에 다양한 전문운용사와 펀드매니저가 있으므로 비교해 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은행예금외 투자는 조심하세요. 이곳 캐나다는 세법이 복잡하여 투자하여 전체금액이 손해가 나도
배당소득은 무조건 과세합니다. 즉 펀드 전체가격은 떨어져서 배당으로 겨우 보전을 하여 똔똔을 하여도
배당소득은 개인소득에 포함하여 과세하고, 펀드 원래가격 하락분(손실)은 다음 투자등에서 이익이 날경우 보전(크레딧)해준다고 해요. 펀드매니저/투자상담사 믿지마세요. 처음 가입시 이런 설명해주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한국인 포함). 회계사들도 문제발생하여 붙잡고 물어야 겨우 설명해주고.
수수료는 엄청 받아가고요. 가급적 은행예금이나 국공체에 투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