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가장위험한 동네는 forest lawn 그쪽 부분이랑, beltline 부분입니다..(다운타운쪽도) 이부분들만 피하시면 왠만해선 다 안전할꺼 같습니다. 사실 forest lawn 이나 beltline 도 다른도시에 비교해서 그렇게 위험하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궂이 캘거리내에서 꼽으자면 저 두 지역입니다.
본인이 판단하는 안전한 지역과 위험한 지역의 기준이 뭔진 모르겠지만
캘거리에서 딱히 길 가다가 칼이나 총 맞을 곳은 없어요. 굳이 꼽아
차 없이 밤길을 잘 다니신다면 다운타운 쪽은 피하시고 사건사고 뉴스에
자주 나오는 동네는 NE 말보로, 팔콘릿지, 마틴데일 정도 일 겁니다.
한국 분들은 아스펜, 로얄옥, 달하우지 쪽에들 많이 사시던데
요즘은 마호가니 쪽도 많이 사시구요. 참 이사가시려는 동네 나쁘지 않습니다.
커뮤니티 별로 호불호가 있는데 워홀이시라면 대중교통 편한 데로 가세요.
아무래도 캘거리는 다른 타도시들에 비해 안전한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캘거리안에서 살펴보자면 대체적으로 NE forest lawn을 중심으로해서 위아래로 사건사고가 뉴스에 종종 올라옵니다. 그리고 집을사면서 나름 많이 알아보았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NW쪽에는 이민온지가 조금되고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란 한인가정들이 분포해있고, 새로운 커뮤니티들이 계속들어서고 있는 SE아래쪽 뉴 맥켄지, 크랜스턴, 어번베이 등에는 아이들도 어리고 새로 시작하는 젊은 한인 가정들이 분포해 있었습니다.
17th ave에서 한 블럭 정도 떨어진 집이네요. Westbrook Station에서 가까워서 다운타운으로 다니기 쉽고 Bow Trail이 가까이 있어서 편하긴 한데, 오래된 집 레노베이션 해서 4BR+ 2.5 car garage가 $2800 이면 렌트비가 시세에 비해 비싼 것 같네요. Auburn Bay 쪽이면 1800-2000에 새 집 찾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