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배나 경륜으로 봐서 제가 무슨 조언을 한다거나 할 처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조그만 가게를 하나 직접 운영하곤 있지만 그냥 제 관점에서 쓴 것이었읍니다.
지금 상황은 누구도 이게 맞다 틀리다 할 상황도 아니구요.

캐나다가 나이, 성별, 종교, 결혼등의 차별을 두지 않는다고하지만 사실 이 차별을 두지 않는다는게 근로자들에게는 더 큰 차별이 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경기가 좋을때는 이런 것들이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금의 상황은 이런게 더 발목을 잡을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제가 조언을 한다는건 주제 넘는일이구요. 단지 제 경험상 그렇다는 얘기였지 전체가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니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앞에 내용을 보았습니다. 연세는 무관할꺼 같고, 건강만 하시면 일자리는 많습니다.

특히 out of town에 많은 한인들이 메니저를 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반은퇴를 하셔서
일만 잘하시면, 급여도 상당히 좋은것으로 압니다.

더구나 부부인경우는 무척 환영하고 두분이서 열심히 하시면 건 10만불식 페이 하시는 오너도
있습니다. 주위에 좀 찾아보시는것도 괜찬습니다.

조기 은퇴를 원하지만, whole manager를 두자니 너무 페이를 많이해서,
부부 둘이서 manager와 일을 같이 할수 있는 분을 많이 찾습니다.

시골에서 부부 매니저를 구한다는 구인에 대해서는 신중히 살펴 보시고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 보통 부부가 비지니스를 운영 한다는 뜻인데 그러자면 두분만의 개인적인 시간이 없어 많이 답답하실 것입니다.
둘째, 정확한 근무 시간을 계약서에 명시 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두분의 연봉이 겉보기에는 많아 보이지만 두분이 일하시는 시간을 생각해 시간당 계산을 하면 그리 많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셋째, employer 와 employee 의 관계라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다. 가끔씩 같은 민족이라고 캐나다인들한테 요구하지 못하는것을 부탁하고 나중에는 그런것들에 익숙해져 부탁 거절시 난처해 질수도 있습니다.
넷째, 굳이 외곽에서 무슨 때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도시에서 캐나다인 고용주 밑에서 할일하고 받을 돈 받고 사시는게 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아무래도 일하는 시간도 많이 길고, 또 백인 오너와는 다른 불편함도 있습니다.
일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불리한점도 많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백인 오너와는 다르게 방도 내주시고 전기 이런것은 그냥 해주는
이익도 있습니다. 어떤 오너는 차도 내주기도 하지요.

싫은 아는분도 그런거에 오너에 대한 불만이 많았습니다.
정말 사소한 잘잘한것들이 많은것도 사실입니다.
부부가 거의 오너일을 상당수를 해야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시골은 돈버는것 외엔 안좋습니다.
대부분이 힘들어 하실꺼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잘생각하시고 판단하십시요.

모든 분들 조언 넘넘 감사 드립니다.
모든 조언 제 입장에 잘 절충해서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