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공기압 경고등이 와서 오늘 캐네디언 타이어에 가서 점검 받았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렇다고 하네요. 날씨 춥다고 경고등 켜지는 것은 처음이네요. 혹시 작은 못을 못찾은 것은 아닌지.. 아무튼 몇일 두고 봐야 겠습니다. 원래 타이어 수리 37 달러정도 하는데, 오늘은 수리할곳을 못찾았다고 공짜라고 하네요.
겨울철에 기온이 낮아지면 타이어 공기압도 같이 낮아져서 경고등이 들어오게 됩니다...
브랜드 서비스 받을 필요는 없고 주유소 가면 보통 $1 정도 코인 넣고 타이어 공기 주입하는 기계가 있으니 거기 가서 공기 주입하면 됩니다..
참고로 Costco나 Canadian Tire에 가면 질소가스로 타이어 공기 넣어주는데...이걸 넣으면 겨울철에도 공기압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주유소가면 공기 넣을 수 있는 펌프 다 있습니다.
보통 루니나 투니 혹은 쿼터 동전 넣고 일정시간 쓸 수
있는데 간혹 (아주 간혹ㅋ)무료로 쓸 수 있는 곳도 있답니다.
적정 공기압은 일반적으로 운전석 문 쪽(문 닫으면 안보이는)
에 스티커로 붙어 있어 그걸 보시거나 타이어에 표기된
적정 공기압을 보시면 되구요. 이도 저도 모를 경우엔 임시로
손기락으로 힘 줘 눌러봐서 살짝 들어가는 느낌 정도 넣으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이 있는 차들은 타이어림과 연결된 센서가
공기압 이상을 체크하는데 스노타이어 낄 경우 센서까지 같이 하면
비용이 좀 더 들어서 그냥 림 싼거에 스노타이어 끼고 센서는 같이
안해서 점검 등이 들어 오기도 합니다.
코스트코에서 타이어에 주입하는 질소(니트로젠)는 일반 공기를 주입
하는 것보다 장점이 있어서 그런건데 보통 타이어 에어 캡을 녹색으로
껴줍니다. 일반 공기랑 질소랑 섞여도 상관은 없구요.
그리고 타이어 공기압 점검등은 차량 년식이 좀 오래되면 종종 뜨구요
안전운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