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 운전면허증 불체자는 백만 명 ?
캘리포니아 DMV(운전면허등록소)가 웬 그맇게 업무가 늦고 줄서기를 2~4시간이 기본이고
이제 알고 보니 불체자에게 운전면허를 주면서 기본질서유지를 하자는 취지입니다.
정작 신분이 되는 영주권 이상에게는 운전면허발급 받는데 6개월이상이 되어도 해결이 안되고 이상하고 웃기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가장 이상주의 나라 '자유,'평등,'박해 라는 3권주의 말이 맞는지도 모릅니다.
아래와 같이 12주만 불체자 운전 발급 가능하다고 하네요.
(캘리포니아/버몬트/ 일리노이/콜로라도/네바다/ 메릴랜드/ 워싱턴 DC/ WC/ 푸에르토 리코
나머지 3개주는 모름/ 12개 주이며)
나머지 3개주 어디인지 아시는 분 댓글로 주시면 불체자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TIP: 여기 캐나다 알버타 교민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지 모르겠으나 필요로 하신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는 맘에서 올린 내용입니다.
아래[펌]
CA 운전면허증 발급받은 불체자 백만 명 넘어
입력 04/05/2018 09:59:25 | 수정 04/05/2018 09:59:25
캘리포니아 주에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불체자는
백만 명을 넘어섰다.
캘리포니아주 차량등록국 DMV는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백만 천 명의 불체자가운전면허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어제(4일)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 발급하는 법 AB60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시행됐다.
2015년 말 60만 5천여 명이
불체자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후
발급받는 속도가 조금은 느려져
한 달에 평균 만여 건 정도 발급이 이뤄졌다.
그 이후 2년 3개월 만에 40만여 명이 더 발급받아
법 시행 3년 3개월 만에
백만 명 이상의 불체자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은 것이다.
CA주 DMV는 이와 관련해 ‘Major milestone’
즉 중대한 이정표라고 표현했다.
또 지난 2013년 이 AB60법을 발의한
루이스 알레호 CA주 당시 하원의원은
모든 캘리포니아 주민들을 위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스탠포드 대학의 조사에 따르면
AB60이 시행된 후
뺑소니 사고가 7% 정도 감소했다.
또 이로 인해 캘리포니아 운전자들이
350만 달러에 달하는 사고 비용을
아낄 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불체자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주는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해
버몬트와 일리노이, 콜로라도, 네바다, 메릴랜드 등 12개 주이며
이에 더해 워싱턴 DC 그리고 푸에르토 리코에 불과하다.
박현경 기자